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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정구, 제35회 향토봉사상 수상자 선정

지역발전과 주민화합에 지속적으로 기여한 구민 선정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시 금정구는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지역을 빛낸 구민에게 수여하는 ‘제35회 향토봉사상’ 3개 부문 수상자 3명을 최종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지역사회발전 부문에는 남산동 주민자치위원회 김경태 위원 ▲주민화합자원봉사 부문 부곡3동 적십자봉사회 윤형옥 회장 ▲교육문화체육발전 부문 금정구 평생학습관 이정호 도시농업전문강사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금정구의‘향토봉사상’은 1991년부터 시상해 오고 있으며, 해마다 지역봉사를 몸소 실천하고 살기 좋은 지역사회로 만들기 위해 헌신해 온 자랑스러운 구민을 선정해 시상한다.

 

올해는 5명의 향토봉사상 후보자를 접수, 현지 사실조사와 외부 심사위원이 참여한 심사위원회를 거쳐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지역사회발전 부문 수상자인 남산동 주민자치위원회 김경태씨는 주민의 안전을 위해 부산대학교 인근과 학교 주변 등 우범지역을 중심으로 자율방범활동과 청소년 선도에 앞장서 왔으며, 금정산 환경정화 캠페인, 온천천 일대 방역 활동, 소년소녀가장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행사와 단체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주민화합자원봉사 부문 수상자인 부곡3동 적십자봉사회 윤형옥씨는 취약계층지원, 재난구호, 헌혈참여 등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적극 동참하고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지속적이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주민화합과 공동체 활성화에 이바지했다.

 

교육문화체육발전 부문에 선정된 금정구 평생학습관 이정호씨는 도시농업 관련 과정 운영 강사로 활동하며 학습자 사후관리 및 학습공동체 자립지원, 평생학습·일자리·지역사회의 연계 모델 구축, 다양한 활동 참여 등 사명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지역 평생학습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이번 향토봉사상 수상자들은 평소 묵묵히 헌신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실천을 이어오신 분들이다”라며“이웃과 지역을 위한 따뜻한 마음과 노력에 구민을 대표하여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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