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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25년 경남 게임포럼 개최, 게임산업의 미래를 논하다

3일 오후 3시 경남글로벌게임센터 1층 게임스테이션에서 개최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는 13일 오후 3시 경남글로벌게임센터(경남대 한마관) 1층 게임스테이션에서 도내 게임산업의 체계적인 생태계 조성과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2025 경남 게임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대한민국 대표 문화콘텐츠이자 K콘텐츠 수출의 70%를 차지하고 있는 국내외 게임 시장 환경에서 경남 게임산업과 경남글로벌게임센터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진단하고, 인재 양성과 기업 성장을 연계할 수 있는 전략을 도출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지방자치단체가 수행할 수 있는 정책적 역할을 중심으로, 지역 게임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번 행사는 경상남도와 창원시를 비롯해 경남문화예술진흥원, 도내 주요 게임개발 기업, 게임 관련 학과 교수 및 학생 등 40여 명이 참석해, 산업계‧학계‧연구기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함께 모여 민관 협력 기반의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를 가졌다.

 

포럼에서는 전문가 주제발표와 산학연 전문가 패널들이 참여하는 패널토론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주제 발표에서는 ▵(홍영기 한국인디게임협회 부회장) ‘경남 게임인재 육성을 위한 글로벌게임센터의 역할’ ▵(김선호 썬게임즈 대표) ‘소규모 인디 게임 개발사의 글로벌 PC 게임 시장 진출 전략’을 주제로 발표하는 등 현장 중심의 전문적인 시각을 공유했다.

 

이번 포럼은 단순한 정책 발표의 자리를 넘어 실제 게임산업 종사자들과 지역 대학 관계자들이 직접 참여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협력의 장으로 기획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진필녀 경남도 문화산업과장은 “게임은 기술력, 창의성, 문화가 결합한 첨단 융합 콘텐츠 산업으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 있는 분야”라며, “경남도에서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경남의 게임기업과 함께 지속 가능한 게임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상남도는 지난 2024년 5월, 경남대학교 한마관에 경남글로벌게임센터를 개소하고, 도내 게임기업 입주, 인디게임 제작, 글로벌 마케팅, 게임 제작기업 창업 지원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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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경도를 기다리며’ 속 박서준, 원지안의 감정을 담은 음악이 시청자들의 과몰입을 부르고 있다. JTBC 토일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극본 유영아/ 연출 임현욱/ 제작 SLL, 아이엔, 글뫼)가 이경도(박서준 분), 서지우(원지안 분)의 애틋한 로맨스로 모두의 감성을 촉촉하게 적시고 있다. 특히 적재적소에 삽입된 음악들이 인물들의 서사에 힘을 실어주며 호평을 받고 있는 가운데 정세린 음악감독의 작업 비하인드가 듣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특히 멜로나 로맨틱 코미디 작품에서 음악은 캐릭터나 감정을 극대화해주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는 만큼 정세린 음악감독도 “박서준 배우도 늘 ‘우리 드라마는 음악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강조했었다. 이 말이 작업 내내 자극제가 됐다”고 운을 뗐다. 이어 ‘경도를 기다리며’ 속 음악의 포인트로는 “시간과 감정의 흐름에 따라 곡을 나눴다”는 점을 꼽았다. 극 중 시간적 배경이 변화하는 만큼 이를 강조하고자 “캐릭터나 상황의 음악도 배경에 맞춰 악기나 템포를 다르게 했다. 타이밍과 멜로디, 코드 진행과 악기까지 굉장히 신경써서 설계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