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0 (목)

  • 구름많음동두천 14.4℃
  • 구름조금강릉 14.8℃
  • 구름많음서울 13.7℃
  • 구름많음대전 13.9℃
  • 맑음대구 14.8℃
  • 맑음울산 15.9℃
  • 맑음창원 15.7℃
  • 구름많음광주 13.1℃
  • 맑음부산 15.0℃
  • 맑음통영 15.3℃
  • 구름많음고창 13.8℃
  • 흐림제주 14.1℃
  • 맑음진주 14.3℃
  • 구름조금강화 12.7℃
  • 구름많음보은 13.1℃
  • 구름많음금산 13.7℃
  • 맑음김해시 15.8℃
  • 맑음북창원 16.0℃
  • 맑음양산시 15.5℃
  • 구름많음강진군 15.5℃
  • 맑음의령군 14.7℃
  • 구름많음함양군 13.0℃
  • 맑음경주시 15.2℃
  • 구름많음거창 12.9℃
  • 구름조금합천 15.4℃
  • 맑음밀양 15.7℃
  • 구름많음산청 13.2℃
  • 맑음거제 13.8℃
  • 맑음남해 14.7℃
기상청 제공

울산해경, 탱크터미널 화재·폭발사고 예방 포럼 개최 “산·학·관 협력으로 함께 만드는 안전문화”

김용진 해양경찰청장, 울산 공식방문 ‘현장 중심 소통’ 강화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해양경찰서는 6월 20일 현대호텔 바이라한 다이아몬드홀에서 '탱크터미널 화재·폭발 예방 포럼'을 열고 민·관 전문가가 모여 사고 예방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난 2월 울산에서 발생한 탱크터미널 화재·폭발사고를 계기로 해양경찰이 관계기관 공동대응 회의, 탱크터미널사 순회 간담회를 개최하고 화재진압 합동 훈련을 진행하는 등 단계적으로 구축해온 사고대응체계에 대한 환류의 일환으로, 행사에는 김용진 해양경찰청장과 장인식 남해지방해양경찰청장을 비롯, 울산해양수산청, 울산소방, 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울산 주요시설 대표·관리자 등 산·학·관 총 120여명이 참석하여 탱크터미널 사고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민·관이 함께 실효성 있는 대책을 논의했다.

 

행사는 ▲내빈소개▲개회사▲1부 세션 ‘골든타임을 지켜라: 탱크터미널 사고 초기대응 방안’에 대한 유관기관 발표▲2부 세션 ‘재난은 예방에서 시작된다: 탱크터미널 사고예방 전략’에 대한 위험물 저장탱크 민간 전문가 발표 순으로 진행됐으며, 김용진 해양경찰청장은 개회사에서 “울산항은 전국 최대 액체화물탱크터미널 밀집 해역으로 국가 재난적 복합해양사고 위험이 상존하는 곳이다.” 라며 “이번 포럼이 단순 일회성으로 의견을 공유하고 끝나는 자리가 아니라 앞으로도 관계기관 및 단·업체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협력하여 안전한 울산항 만들기에 함께 노력하길 바란다”라며 말했다.

 

발표가 끝난 후에는 '위험물 저장 탱크터미널 사고에서의 우리의 역할'을 주제로 열띤 패널 토론이 진행됐으며, 실제 사고 시 임무·역할을 명확히 하고 탱크터미널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현장에서도 수용 가능하고 발전지향적인 정책설계를 위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한편, 김용진 해양경찰청장은 2015년 울산해양경찰서장 역임 이후 10년만의 공식 방문으로 직원과의 대화 자리에서 묵묵히 맡은바 소임을 다하는 직원들을 격려하며, “국민에게는 전문성 및 자신감을 갖춘 해양경찰의 모습을 동료에게는 존중하고 배려의 마음, 자신에게는 끊임없는 역량개발과 업무능력 향상을 위한 노력을 해야한다”고 당부했다.

포토뉴스



의료·보건·복지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라이프·게시판

더보기
아시아 챔피언 윤덕노의 세계 챔피언을 향한 꿈의 연대기 '누군가의 꿈', 메인 포스터 & 메인 예고편 전격 공개!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침체된 한국 복싱 중량급의 마지막 희망 ‘윤덕노’가 세계 무대를 향해 나아가는 여정을 그린 영화 '누군가의 꿈'이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전격 공개했다.[감독: 이로운 | 출연: 윤덕노 | 제작: 허슬킹픽쳐스 | 배급: ㈜스튜디오 디에이치엘] 망해버린 한국 복싱의 현주소를 보여주며 대한민국 복싱 중량급 유일한 희망으로 평가받는 아시아 챔피언 윤덕노의 세계 챔피언을 향한 꿈의 연대기 '누군가의 꿈'이 경기장의 숨 막히는 긴장감을 고스란히 담은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상대 선수와 치열하게 맞서는 ‘윤덕노’ 선수의 모습을 생생하게 포착해 시선을 끈다. KBM 슈퍼미들급 챔피언과 WBA 아시아 이스트 챔피언에 등극하며 수십 년 만에 한국 복싱 선수로서 세계 랭킹 진입에 도전하는 윤덕노 선수는 어린 시절 보육원에서 자라온 불우한 환경을 극복하고, 세계 챔피언을 향한 끝없는 투지와 열정을 보여주는 대한민국 복싱 중량급의 유일한 희망이다. 그의 흔들림 없는 투지와 열정을 생생하게 담아낸 메인 포스터 비주얼은 영화가 전달할 감동과 몰입을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