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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상면, ‘다함께 찬찬찬(饌)’ 반찬지원사업 다섯번째 봉사활동

무더운 여름, 정이 담긴 한그릇, 남상면 반찬나눔 이어가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 남상면(면장 김진근)은 지난 24일, ‘다함께 찬찬찬(饌)’ 반찬지원사업 다섯번째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다함께 찬찬찬(饌)’ 사업은 한국수자원공사의 합천댐주변지역지원사업비로 추진되고 있으며, 남상면의 5개 자원봉사 단체가 매월 돌아가며 반찬을 만들어 남상면 거주 취약계층과 장애인 등 홀로 어르신들께 직접 전달하며 안부와 건강상태를 확인하는 지역복지사업이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3월에 이어 남상면 여성의용소방대가 다시 참여하여, 오이냉국, 고추 다진 양념, 오징어젓갈 무침 등 밑반찬 3종을 각각 100인분씩 정성껏 조리해 25개 마을 100명의 대상자에게 전달했다.

 

김은하 여성의용소방대장은 “음식을 맛있게 드시고 고마워하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고 우리 대원들과 함께 다시 반찬봉사에 참여하게 됐다”라며 “시원한 오이냉국과 밑반찬들로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진근 남상면장은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어르신들의 건강이 염려되었는데, 주민들의 따뜻한 관심과 정성이 담긴 반찬으로 건강한 밥상을 전해드릴 수 있어 마음이 기쁘다”라며 “올해 두 차례나 반찬봉사에 나서준 여성의용소방대원분들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다함께 찬찬찬(饌)’ 사업은 12월까지 계속되며, 10월에는 추석맞이 ‘명절꾸러미’를, 12월에는 아삭한 배추로 직접 담근 김장김치 등 다양한 계절맞춤형 반찬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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