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9 (화)

  • 맑음동두천 -4.1℃
  • 맑음강릉 3.5℃
  • 맑음서울 -0.7℃
  • 맑음대전 -1.7℃
  • 맑음대구 2.5℃
  • 맑음울산 2.0℃
  • 맑음창원 4.0℃
  • 맑음광주 1.9℃
  • 맑음부산 3.9℃
  • 맑음통영 2.5℃
  • 구름많음고창 -1.9℃
  • 구름많음제주 7.7℃
  • 맑음진주 -3.5℃
  • 맑음강화 -2.3℃
  • 맑음보은 -5.1℃
  • 맑음금산 -4.5℃
  • 맑음김해시 1.1℃
  • 맑음북창원 2.7℃
  • 맑음양산시 -1.4℃
  • 맑음강진군 2.6℃
  • 맑음의령군 -6.7℃
  • 맑음함양군 -4.2℃
  • 맑음경주시 -4.0℃
  • 맑음거창 -6.0℃
  • 맑음합천 -3.9℃
  • 맑음밀양 -3.3℃
  • 맑음산청 -2.4℃
  • 맑음거제 2.6℃
  • 맑음남해 2.3℃
기상청 제공

책과 상상이 자라는 숲, ‘달성어린이숲도서관’오는 7월 임시 개관!

아이 키우기 좋은 달성, 달성군 최초 어린이 특화도서관

 

[경남도민뉴스=백상현 기자] 달성군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달성의 새로운 상징이 될 ‘달성어린이숲도서관’이 오는 7월 1일 임시 개관한다고 밝혔다. 정식 개관은 7월 24일로 예정되어 있다.

 

달성어린이숲도서관은 달성군 현풍읍 테크노중앙대로 231, 달성군교육문화복지센터 내에 위치해 있으며,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된 군 최초의 어린이 특화 도서관이다. 건물은 층별로 독창적인 테마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아이들이 책을 통해 상상하고, 체험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1층 ‘키움숲’은 영어 키즈체험실, 가족열람실, 요정들의 오두막, 요정들의 숲 등으로 꾸며져 영유아와 보호자가 함께 책과 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2층 ‘틔움숲’은 모험가의 성, 숲열람실, 해리포터방, 고요의 방 등 아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독서 중심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3층 ‘채움숲’은 가상체험실, ICT 아트플레이, 휴게데크, 강좌실 등을 통해 창의적 사고와 감각적 체험이 동시에 이뤄지는 창작형 학습 공간이다.

 

도서관 내부는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자연친화적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으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테마 공간과 다양한 도서,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을 통해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하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기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임시 개관은 새롭게 조성된 도서관에서 다양한 공간과 프로그램을 미리 체험하여 도서관 문화에 대한 친숙함을 높이고 배움의 공간을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게 마련된 기회로, 특히 도서관 견학 프로그램은 유아들이 도서관의 공간과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며 이용 방법과 예절을 익히고, 책 읽어주기와 퀴즈 등의 활동을 통해 도서관을 보다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견학은 평일 오전에는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을 대상으로, 오후에는 일반 가족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이 외에도 ▲어린이의 언어 이해력과 표현력을 길러주는 독서동아리, ▲원어민과 함께하는 영어 그림책 읽기, ▲동화구연 전문가의 생생한 이야기 시간, ▲책과 연계한 영유아 신체 놀이, ▲창의력과 논리력을 키우는 코딩 교육 등 연령과 흥미를 고려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마련되어 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달성어린이숲도서관은 아이 키우기 좋은 맞춤형 교육도시 달성에서, 오랫동안 기다려온 소중한 결실로 단순히 책 읽는 공간을 넘어, 아이와 부모 모두가 행복한 꿈과 추억을 키울 수 있는 특별한 도서관”이라며 “다양한 독서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상상력과 창의력이 자라나는 문화놀이터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도서관 운영은 임시 개관 기간에는 화요일부터 금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토요일과 일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12시~14시 정리시간),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도서 대출 및 반납, 회원가입 등의 서비스는 정식 개관 이후 8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며, 프로그램 운영은 안전을 고려해 사전 신청제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포토뉴스



의료·보건·복지

더보기
‘2025 초록우산 산타원정대 행사 개최’ 경남도와 함께 아이들에게 꿈을 선물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는 8일 오후 2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연말을 맞이하여 아동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포장하고 아동의 소원을 들어주는 후원금 모금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양정현 경남도 보육정책과장, 정영식 초록우산 경남후원회 회장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아동들이 받을 선물을 정성껏 포장했으며, 어려운 환경에 처한 아동들을 위해 그간 모금한 후원금 2억 원을 전달했다. 행사 이후에는 초록우산 경남후원회 운영위원과 김경란 홍보대사 등 20여 명이 함께 창원시 성산구 소재 아동양육시설인 동보원을 방문하여 정성스럽게 포장한 선물을 전달했다. 아울러, 아동을 위한 정기 후원금을 지속적으로 지원한 모범후원자인 안성진 마산청과시장(주) 대표이사, ㈜우창, 유니베라신창원에게 도지사 표창과 김성훈 ㈜영인축산건설 대표이사 등 2명에게 초록우산 그린노블클럽 위촉패를 각각 수여했다. 양정현 경남도 보육정책과장은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고 정책적인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라며 "오늘 산타원정대가 전하는

오피니언

더보기

라이프·게시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