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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디지털 전환 시대‘디지털 포용도시’실현에 박차

컴퓨터 무상수리 지원사업’, ‘디지털배움터 사업’, ‘스마트한 마을방송’’추진-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는 디지털 전환이 일상이 된 시대를 맞아 시민 모두가 함께 누리는 포용적 디지털 사회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보취약계층의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컴퓨터 무상수리 지원사업’을 연중 추진하는 한편, 시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실생활 중심의 ‘디지털배움터 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폰 하나로 언제 어디서나 방송이 가능한 ‘스마트 무선 마을방송시스템’을 도입해 지역 소통을 강화하고 있으며,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에서 3년 연속 ‘A등급’을 달성하는 등 시민의 안전한 디지털 환경 구축에도 앞장서고 있다.

 

▶ 정보취약계층 대상 ‘컴퓨터 무상수리 지원사업’

 

진주시는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시대에 누구나 동등하게 정보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정보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컴퓨터 무상수리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정보취약계층 가정의 컴퓨터 및 노트북을 무상으로 점검·수리함으로써 디지털 접근성을 개선하고, 사회 전반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는 데 목적이 있다.

 

2022년부터 시작된 해당 사업은 시민들의 높은 만족도와 지속적인 수요에 따라 올해도 적극적으로 추진 중으로, 1가구당 최대 20만 원 범위 내 수리비를 지원하며, 수리 기사가 신청 가정을 직접 방문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원 대상은 진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다문화가정 ▲다자녀가정 ▲국가보훈대상자 ▲북한이탈주민 ▲복지단체 등의 정보취약계층이다.

 

신청은 읍면사무소 및 동행정복지센터 방문 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자격 확인 후 대상자로 선정되면 3일 이내(공휴일 제외) 수리 전문업체 기사가 방문하여 점검 및 수리를 실시한다.

 

▶ 시민 누구나 쉽게 배우고 체험하는 ‘디지털 배움터’

 

진주시는 디지털 정보 격차 해소와 시민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디지털배움터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모든 시민이 디지털 기술을 일상생활 속에서 쉽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전 세대를 아우르는 디지털 포용사회를 실현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디지털배움터는 스마트폰, 키오스크, 모바일 앱 활용, 공공기관 온라인 민원 이용 방법 등 실생활 중심의 맞춤형 디지털 교육을 제공하는 공공 교육 플랫폼이다.

 

특히, 디지털 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과 중장년층 등 정보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현장 중심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진주시는 시니어 1 정보센터 등 8곳에서 디지털배움터를 운영 중이며, 3인 이상의 교육 수요 발생 시 주강사와 보조강사로 구성된 전문 강사단이 직접 방문해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무인매장 키오스크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층을 위해 종합사회복지관, 경로당, 노인대학 등지에서 기관 요청 시 방문교육도 병행하고 있다.

 

올해 현재까지 청락원을 비롯해 24개 경로당에서 스마트폰 활용 및 키오스크 사용법에 대한 실습 교육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시민들의 실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상락원에는 디지털배움터 거점센터와 함께 ‘디지털 체험존’이 설치되어 운영 중이다.

 

체험존에는 멀티키오스크, 치매예방 멀티미디어 테이블, 건강 측정용 유비오맥파 등 최신 디지털 장비가 비치되어 있으며,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상시 개방돼 있다.

 

교육 신청은 디지털배움터 공식 누리집 또는 전용콜센터)로 하면 된다.

 

상락원 디지털배움터 거점센터의 체험존은 평일 상시 개방하며 별도 신청 없이 이용 가능하다.

 

▶ 언제 어디서나 휴대전화로 방송이 가능한 ‘스마트 무선 마을방송시스템’

 

진주시는 각종 시정 정보 전달 및 산불, 폭염 등 재난·재해 상황의 신속하고 효과적인 상황 전파를 위하여 21개 읍면동, 358개 마을에 스마트 무선 마을방송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스마트 무선 마을방송시스템은 이장이 마을회관을 직접 찾아가 방송을 해야 하는 불편을 개선하여 시·공간적 제약 없이 휴대전화로 언제 어디서나 마을 방송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또한, 읍면동사무소 직원이 관내 마을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 사무실에서 방송 전용 PC를 통해 관내 마을에 일괄 방송함으로써 재난·재해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안내가 가능해졌다.

 

평소 산불 및 폭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에 이용되고 있으며, 특히 국가위기경보 상황(산불 확산 등)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적극적인 홍보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

 

또한 진주경찰서와 무선 마을방송시스템의 공동 활용 체계를 구축하여 고령자가 많은 농촌마을에 보이스피싱, 절도, 교통사고 등 안내방송으로 범죄예방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예상된다.

 

▶ 진주시,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 3년 연속 ‘A등급’ 달성

 

시는 디지털 기술이 일상이 된 시대에 따라 이에 수반되는 개인정보 보호에도 적극적으로 힘쓰고 있다.

 

진주시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전국 1426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공공기관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

 

이는 기초자치단체 평균(74.8)을 상회하는 점수로, 진주시는 3년 연속 A등급을 유지했으며, 특히 ‘신기술 환경에서 개인정보의 안전한 활용 및 안전조치’ 항목에서 가점을 획득하여 디지털 행정환경 변화에도 적극 대응하고 있음을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는 '개인정보 보호법' 개정으로 기존 ‘공공기관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이 ‘평가제’로 전환된 이후 처음 시행된 평가로, 진주시는 △전담 조직 구성 △전문 인력 확보 △예산 투입 등 전방위적인 대응으로 개인정보 보호 역량 강화를 위한 체계적인 노력을 지속해왔다.

 

특히 기관장의 지속적인 관심 아래, 관련 부서 간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전반적인 개인정보 보호 수준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시 관계자는 “진주시가 지향하는 ‘디지털 포용도시’는 모든 시민이 디지털 사회의 혜택을 고르게 누리고, 신뢰할 수 있는 환경에서 함께 성장하는 도시”라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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