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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소방서, 장애인 보호시설 대상 전기화재 예방 위한 아크차단기 설치 협업

피난약자시설 안전 확보를 위한 유관기관 협업으로 화재 예방 강화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여수소방서(서장 서승호)는 2025년 7월 28일, 쌍봉종합사회복지관에서 장애인 보호시설을 대상으로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아크차단기 설치 협업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화재 등 재난에 취약한 피난약자시설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여수시청, 한국전기안전공사, 쌍봉종합사회복지관 등 전기화재, 피난약자시설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추진됐다. 다솜누리 장애인주간보호센터를 포함한 총 22개소의 장애인 보호시설이 지원 대상에 포함되며, 지역사회의 안전망 구축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행사에는 소방공무원 8명, 여수시청 관계자 5명, 한국전기안전공사 직원 15명, 복지관 관계자 22명 등 총 약 50명이 참여하여 여수소방서의 재난안전키트 전달, 화재감지기 설치 및 자동소화패치 부착 활동과 한국전기안전공사의 아크차단기 설치 작업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전기화재 예방과 피난약자 보호를 위한 실질적인 안전조치가 이루어졌다.

 

이번에 설치된 아크차단기는 전기설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전기 아크(불꽃)를 실시간으로 감지해 자동으로 전류를 차단함으로써 화재로 이어지는 것을 사전에 방지하는 안전장치이다. 특히 오래된 전기 배선이나 다중 콘센트 사용으로 인한 전기적 과부하 및 누전에 의한 화재 위험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어, 피난약자시설과 같은 화재 취약시설에 매우 유용하다. 함께 부착된 자동소화패치는 가스레인지 등의 조리기구 주변에 부착해두면 일정 온도 이상에서 자동으로 화재 진압 물질이 방출되어 초기 화재를 즉시 진화하는 기능을 갖춘 소형 소방용품으로, 화재 발생 시 대피가 어려운 장애인 보호시설의 안전을 강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승호 여수소방서장은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피가 어려운 피난약자시설에 대한 사전 예방활동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지역사회의 안전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여수소방서는 이번 협업 행사를 시작으로 전기화재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한 선제적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내 화재 위험 요소를 줄이고 시민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이번 협업은 여수지역 내 장애인 보호시설의 안전 수준을 높이는 데 기여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소방서의 역할을 다시 한번 강조하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도 여수소방서는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최우선으로 삼아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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