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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부산패션위크와 인도네시아 'JF3' 패션문화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7.26.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현지에서 대한민국 최초로 한-인니 섬유패션문화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시와 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는 인도네시아 대표 패션 행사인 '자카르타 패션 페스티벌(JF3)'의 주관사 '수마레콘(Summarecon Agung)'과 함께, 한-인니 간 패션문화 교류를 위한 3자간 업무협약(MOU)을 대한민국 최초로 체결했다고 밝혔다.

 

‘자카르타 패션 페스티벌(Jakarta Fashion Festival, JF3)’은 인도네시아 대표 패션 행사로, 올해는 7월 24일부터 27일까지 자카르타 현지에서 패션쇼, 패션빌리지, 창업 지원, 패션 어워드 등이 진행됐다.

 

한국과 인도네시아 간 패션문화 교류는 그간 빈번했으나, 직접적인 업무협약 체결은 이번이 대한민국 최초로, 그 의미가 크다.

 

이번 협약은 부산패션위크를 중심으로 양국의 패션디자이너·브랜드·섬유패션산업 플랫폼 간의 실질적인 교류와 협업을 확대하고, 양국 도시 간 지속 가능한 패션산업 교류(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의 일환이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패션디자이너 및 브랜드 간 상호 초청·전시 참여 ▲부산과 자카르타 양 도시에 위치한 패션행사에서의 공동 기획 및 교차 참가 ▲청년 디자이너 육성을 위한 워크숍 및 상담(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상호 유통·마케팅 협력 기반 마련 등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수마레콘은 자사가 운영하는 복합 상업지구 내에 한국 디자이너의 반짝 매장(팝업스토어) 입점, 브랜드 쇼케이스 개최 등 상업적 협업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며, 시는 부산패션위크를 통해 인도네시아 디자이너의 국내 진출을 지원한다.

 

시는 부산패션위크를 아세안 시장 확산의 거점으로 육성하고, 자카르타와의 실질적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부산 패션산업의 국제화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자카르타 패션 페스티벌(JF3)’은 동남아 주요 패션 중심(허브)으로 성장하고 있는 자카르타의 대표 플랫폼으로, 향후 부산과의 연계를 통해 아세안 내 케이(K)-패션 확산과 상생을 도모할 방침이다.

 

박동석 시 첨단산업국장은 “이번 협약으로 세계적(글로벌) 신흥시장과의 패션문화 교류를 통해 부산이 국제 패션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향후 실질적인 콘텐츠 교류, 패션산업 연결, 섬유패션 창업 지원 등 구체적인 협력사업을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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