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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문화예술회관, '어느 컬렉터와 화가 이야기 - 한국 서양화 명작전' 한국화단 대표 작가와 작품에 대한 찬사 속 성황

한국적 모던 아트의 실험과 60년대 청년 작가들의 도전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남문화예술회관은 7월 개막한 기획 전시 어느 컬렉터와 화가 이야기 – 한국 서양화 명작전이 입소문을 타며 연일 관람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김환기, 박수근, 이우환, 이중섭 등 한국 근현대 미술사를 대표하는 작가 44인의 원작 50점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전시로, 내설악에 위치한 백공 미술관 소장 원작 컬렉션으로 구성됐다.

 

1960년대 기점으로 작가들의 사유와 작품에 대한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독보적이고 새로운 미술의 전형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는 과거에서 오늘에 이르기까지 이어져 온 가치와 예술적 성취를 동시대 관객과 나누며, 이를 통해 명작이 지닌 생명력과 작가의 예술관이 시대를 관통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전시이다.

 

경남 전역에서 관람객이 찾고 있는 이번 전시는 8월 14일 기준 약 5천 여명의 유료 관람객이 전시장을 찾았다.

 

특히, 한 번 관람에 그치지 않고 여러 차례 찾는 ‘N차 관람’ 현상이 두드러지며, 유료 전시임에도 불구하고 미술 애호가는 물론 일반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과 계층에서 지속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

 

관람객 A씨는 “이번 전시는 벌써 다섯 번째 관람이다. 김환기, 이중섭 등 유명 화가들의 원작을 직접 볼 수 있는 기회가 흔치 않은데 감상할 수 있어 뜻깊다”라며, “지인들에게 소개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여러 번 발걸음을 옮기게 됐다”라고 말했다.

 

또한, 명작의 전시와 함께 작품에 대한 깊이 있는 설명과 남녀노소가 이해하기 쉬운 도슨트 해설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경남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도슨트 해설 시간에 맞춰 전시를 관람한 후, 작가와 작품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한국의 대표적 화가의 명작을 되뇌어 보려는 관람객이 많다”라며, “이번 여름의 마무리를 어느 컬렉터와 화가 이야기 - 한국 서양화 명작전과 함께 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번 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의 지역 전시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하제예술기획과 공동으로 주최한 전시로 오는 31일까지 경남문화예술회관 제2전시실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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