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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경남연구원 아카데미 개최

18일, 경남연구원서 ‘일본의 고립·고독사 대책과 지역복지’ 주제로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남연구원은 18일 오후 2시, 경남연구원 1층 가야대회의실에서 일본 리츠메이칸대학 현대사회학부 오세웅 교수를 초청해 ‘일본의 고립·고독사 대책과 지역복지’를 주제로 제9회 경남연구원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사회적 고립과 단절이라는 현대사회의 심각한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일본의 정책사례를 통해 경남의 지역사회 복지 시스템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세웅 교수는 일본의 고독사가 세대 구분 없이 확산되고 있는 현실을 지적하며, 핵가족화와 미혼율 증가 등 사회 구조적 원인을 심층 분석했다. 이어 고독사 중심에서 고독·고립으로의 정책 전환에 따른 통합적 지원체계를 구축해야 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구체적 사례로, △택배·가스·우편 등 24개 민간 기업과 협력해 독거노인의 안부를 확인하는 ‘후쿠오카시 지킴이 프로젝트’와 △주민자치회 100% 가입률을 바탕으로 장례식장 및 인재은행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주민이 자발적으로 서로를 돌보는 공동체를 형성한 도쿄도 다치카와시의 오야마단지 사례를 소개했다.

 

그는 이러한 사례를 통해 행정의 역할뿐 아니라 민간과 주민의 자발적 참여가 고독·고립 문제 해결에 중요한 요소임을 강조했다.

 

오동호 경남연구원장은 “고독·고립 문제를 해결을 위해서는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적 복지시스템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특강이 경남의 실정에 맞는 정책 수립에 의미 있는 시사점을 제공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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