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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보건환경연구원, 여름철 먹거리 유통식품 집중검사 결과 ‘안전’

여름철 다소비식품 249건 검사 결과, 모두 ‘적합’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여름철 식품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성 확보를 위해 여름철 먹거리에 대한 집중검사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6월부터 7월까지 야외활동 증가로 인해 간편하게 조리하고 섭취할 수 있는 여름철 먹거리를 중심으로 빵류, 라면류, 과자류, 식용 얼음, 즉석식품류 등 유통가공식품 249건에 대해 실시됐다. 검사 결과 식품의 기준 및 규격을 모두 만족해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검사 항목은 유해 미생물 증식을 억제하는 식품첨가물인 보존료, 유통 환경 전반의 위생 수준을 나타내는 위생지표균인 세균수, 대장균, 식중독을 유발하는 살모넬라, 황색포도상구균,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 등의 식중독균이다.

 

연구원에서는 최근 3년간 여름철 다소비 식품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했다. 2023년에는 면류, 절임식품 등 228건 모두 적합으로 판정됐고 2024년에는 빵류, 냉동식품 등 278건을 검사했으며, 이 중 냉동식품 1건이 대장균 검사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아 부적합긴급통보시스템을 통해 전국 관련 부서에 즉시 전파됐고 올해는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충북보건환경연구원 이미경 식품분석과장은 “여름철 고온다습한 환경에서는 식중독 등 식품사고 발생 위험이 커지기 때문에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기별 집중검사를 통해 도민 여러분께 안심할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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