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법무부 거창보호관찰소(소장 곽성채)는 에어컨 청소 전문 특기를 보유한 사회봉사명령 대상자를 활용하여 9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거창군 남상면 소재 15개 마을회관을 순회하며 에어컨(총 22대) 청소 사회봉사를 집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회봉사는 지역 어르신들이 자주 이용하나 비용 문제 등으로 에어컨 청소를 하지 못하는 마을회관에 도움을 주기 위해 남거창농협의 국민공모제 신청으로 시작되었다.
마을회관을 자주 이용한다는 주민 ㅇㅇ은 “한 번도 에어컨 청소를 하지 않았는데 이번에 보호관찰소에서 지원해 준 전문가가 에어컨을 완전히 분해해 세척하고 살균 소독 등 깨끗이 청소해 주어 시원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게 되었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거창보호관찰소 곽성채 소장은 “특기를 가진 사회봉사명령 대상자를 활용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사회봉사 집행을 계속 추진해 지역주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사회봉사 집행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도는 일손이 필요한 개인이나 단체는 언제라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 홈페이지 또는 거창보호관찰소를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