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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회관 부산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제167회 정기연주회'기쁨의 노래들 Songs of Joy'

지친 일상을 위로, 여유를 가질 수 있는 아름다운 선율이 가득한 ‘기쁨의 노래들’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오는 9월 13일 오후 5시,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제167회 정기연주회 〈기쁨의 노래들(Songs of Joy)〉를 개최한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지난 7월 진행된 하계합창캠프를 통해 단원들의 기량을 한층 높이고 화합을 다져 완성도를 끌어올린 공연으로 준비됐다.

 

제1부에서는 국현의 '구원의 희생(O Salutaris Hostia)'을 시작으로 리하르드 두브라의 '주님을 찬양하라(Laudate Dominum)', 비벌리 A. 패튼의 '들으소서! 찬양하라(Exaudi! Laudate)' 등 정통 합창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이어 윤학준의 '우리가 노래하는 이유', '노래가 만든 세상', 손민혜의 'Show me a smile', '평화의 춤' 등을 통해 청소년 합창의 활기와 세련된 안무가 어우러진 무대를 펼친다.

 

제2부에서는 한국의 전통 가락을 바탕으로 한 '도라지타령', '날 좀 보소', '아리랑 놀이'가 다채로운 안무와 함께 무대에 오른다.

 

또한 소프라노 박현진이 출연하여 '동심초'와 오페라 〈호프만의 이야기〉 중 '인형의 노래(Les Oiseaux Dans La Charmille)'을 노래하며 청아한 음성을 선사한다.

 

특별출연으로는 권영기 지휘자의 해운대구립소년소녀합창단이 참여하여 '살베 레지나(Salve Regina)', '태평가', '강강술래' 등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수준 높은 합창을 선보인다.

 

연주회의 마지막은 윤학준의 '성장통'을 전 출연자가 함께하는 연합합창으로 장식하며, ‘기쁨의 노래들’이라는 주제를 웅장하게 완성한다.

 

1973년 창단 이래 반세기를 넘어선 부산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50주년을 뒤로 하고 새로운 100년을 향한 항해를 시작하며, 이번 연주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한다.

 

한여름의 열기 속 지친 일상을 보듬고, 음악적 여유와 감동을 선사하는 무대를 마련했다.

 

이번 소년소녀합창단의 공연은 R석 3천원, S석 2천원에 판매되고 있으며, 만 6세 이상부터 입장할 수 있다.

 

예매 및 문의는 (재)부산문화회관 홈페이지 및 전화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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