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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김해시장배 어울림 슐런대회 성황리 개최

장애·비장애인 1000여명 참가 화합의 장 마련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0일 오전 10시 30분 김해실내체육관에서 ‘제1회 김해시장배 어울림 슐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선수 500여 명이 참가해 대회 이름처럼 어울림과 화합의 의미를 더했다.

 

대회에는 김해 19개 전 읍·면·동과 장애인복지단체, 공공기관 등에서 500여 명의 선수가 출전했으며 이 가운데 장애인 선수 200명, 비장애인 선수 300명으로 집계됐다. 경기 방식은 구분 없이 개인전·단체전 기록 경기로 진행돼 참가자들의 열띤 경쟁과 응원이 이어졌다.

 

또 읍·면·동 주민으로 구성된 500여 명의 응원단이 참여해 대회 분위기를 고조시켰으며 김해시자원봉사센터와 지역 자원봉사단체 60여 명이 운영을 지원하여 전체 1000여 명이 함께해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경기 결과, 단체전에서는 장유3동(김미란·김노선·박금주) 팀이 우승을 거뒀으며, 생림면(이상욱·신면철·배재현) 팀과 사)김해시장애인부모회(박미희·서미옥·이지연) 팀이 각각 2위와 3위에 이름을 올렸다. 개인전에서는 장유3동 김미란 선수가 1위에 올랐고, 사회적협동조합 한경숙 선수와 푸른사회적협동조합 추선우 선수가 각각 2위와 3위에 입상했다. 이번 대회의 MVP는 주문규 선수, 응원은 장유3동이 선정됐다.

 

이번 대회는 김해시가 생활체육으로 보급해온 슐런 프로그램이 실제 경기로 이어진 첫 사례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경쟁하고 즐기며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만들어 장애인 체육에 대한 인식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김해시장애인체육회장인 홍태용 김해시장은 “이번 대회는 스포츠를 통한 화합과 소통을 실현하는 뜻깊은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슐런이 김해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종목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보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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