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 주상면은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지난 17일 주상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18개 마을 이장을 대상으로 청렴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선물 안 주고 안 받기’ 실천을 통해 깨끗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역사회에 청렴 문화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으며, 청탁금지법 등 관련 법령 안내와 청렴 실천 결의 다짐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주상면 이장자율협의회는 추석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음주운전, 부당한 청탁 등 각종 부패행위 예방을 다짐하며 주민들에게 모범이 될 것을 약속했다.
이창원 주상면 이장자율협의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청렴의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겼다”며, “지역 주민을 대표하는 리더로서 솔선수범해 청렴한 명절 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승진 주상면장은 “청렴은 공직자뿐만 아니라 사회구성원 모두가 지켜야 할 중요한 가치”라며, “책임감, 공정함, 투명성을 바탕으로 청렴이 일상화되고 신뢰받는 주상면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