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6 (토)

  • 흐림동두천 -3.5℃
  • 구름많음강릉 3.3℃
  • 구름많음서울 -0.5℃
  • 맑음대전 -4.9℃
  • 맑음대구 -4.5℃
  • 맑음울산 -1.4℃
  • 맑음창원 -0.1℃
  • 맑음광주 -3.0℃
  • 맑음부산 0.6℃
  • 맑음통영 -0.4℃
  • 맑음고창 -6.0℃
  • 구름많음제주 5.6℃
  • 맑음진주 -6.5℃
  • 구름많음강화 0.1℃
  • 맑음보은 -7.9℃
  • 맑음금산 -7.6℃
  • 맑음김해시 -1.7℃
  • 맑음북창원 -2.0℃
  • 맑음양산시 -1.1℃
  • 맑음강진군 -5.4℃
  • 맑음의령군 -9.1℃
  • 맑음함양군 -8.5℃
  • 맑음경주시 -7.1℃
  • 흐림거창 -9.3℃
  • 맑음합천 -6.9℃
  • 맑음밀양 -6.4℃
  • 맑음산청 -7.6℃
  • 맑음거제 -1.9℃
  • 맑음남해 -1.4℃
기상청 제공

군민의 뜨거운 박수, 하동 가을밤을 물들인 오페라 향연

세계적 명작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 성황리 마무리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하동군은 지난 18일 하동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세계적 오페라 작품 ‘만능재치꾼 피가로 - 세빌리아의 이발사’가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 속에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무대는 클래식 오페라를 쉽고 유쾌하게 풀어낸 기획으로, 조아키노 로시니의 명작을 통해 군민들에게 품격 있는 문화예술의 향연을 선사했다.

 

‘피가로’의 재기발랄한 활약과 경쾌한 선율, 익살 넘치는 연출은 객석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470여 명의 관객이 몰린 공연장은 웃음과 환호, 뜨거운 박수로 가득 찼고, 마지막 커튼콜에는 관객 모두가 하나 되어 기립 박수를 보내며 감동의 여운을 남겼다.

 

이번 공연은 오랜 기간 해당 작품을 무대에 올려온 김선국제오페라단이 출연해 뛰어난 연기와 가창력을 선보이며 초보 관객들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겼다.

 

또한 대사는 원어인 이탈리아어로 진행됐지만, 자막 제공으로 이해도를 높여 관객들에게 새롭고도 몰입도 높은 오페라 경험을 선사했다.

 

하동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쉽게 접하기 어려운 정통 오페라를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무대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기획해 군민들의 문화적 삶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포토뉴스



의료·보건·복지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라이프·게시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