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7 (목)

  • 구름많음동두천 2.9℃
  • 구름조금강릉 7.0℃
  • 구름조금서울 3.8℃
  • 흐림대전 5.6℃
  • 구름많음대구 8.0℃
  • 구름많음울산 8.7℃
  • 구름많음창원 8.6℃
  • 흐림광주 7.5℃
  • 구름많음부산 8.9℃
  • 맑음통영 8.9℃
  • 흐림고창 7.1℃
  • 구름많음제주 11.0℃
  • 맑음진주 6.0℃
  • 구름조금강화 2.9℃
  • 구름많음보은 4.7℃
  • 구름많음금산 5.4℃
  • 맑음김해시 8.2℃
  • 맑음북창원 9.0℃
  • 구름조금양산시 9.5℃
  • 흐림강진군 8.4℃
  • 맑음의령군 6.8℃
  • 구름많음함양군 6.1℃
  • 구름조금경주시 8.0℃
  • 흐림거창 5.7℃
  • 구름많음합천 8.3℃
  • 구름많음밀양 9.1℃
  • 구름많음산청 6.4℃
  • 구름많음거제 8.3℃
  • 맑음남해 7.7℃
기상청 제공

거창군, ‘따뜻한 어울림’ 2기 치매가족 힐링프로그램 운영

창포원 치유센터의 특별한 체험을 통해 힐링의 시간 가져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치매안심센터는 18일과 25일 2회에 걸쳐 치매환자와 가족 10명을 대상으로 창포원 치유센터에서 ‘따뜻한 어울림’ 2기 힐링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평소 치매환자 돌봄으로 지친 가족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차 명상과 아로마 체험을 통해 심신에 활력을 충전하고 스트레스와 심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련했다.

 

차 명상은 전문가의 지도로 차를 우리고 마시는 전 과정을 오감으로 천천히 음미하며 현재에 집중하는 마음 챙김 명상법이다.

 

특히 아로마 체험은 식물에서 추출한 기름을 이용해 신체와 정신의 건강을 증진하는 대체요법으로 스트레스 완화, 수면 개선, 면역력 증진 등 다양한 치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보호자 A씨는 “거창의 대표 힐링 명소에서 잠시나마 쉴 수 있는 여유와 처음 해보는 체험을 가족과 함께할 수 있어 뜻깊었고 소통과 정서적 지지를 나누는 귀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정헌 보건소장은 “치매환자와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추진해 가족이 느끼는 돌봄 부담을 덜고 치매환자와 가족이 사회적으로 고립되지 않고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 치매안심센터는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치매환자 가족을 대상으로 치매환자 돌봄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정보 교류를 지원하기 위해 치매가족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포토뉴스



의료·보건·복지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라이프·게시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