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6 (수)

  • 구름조금동두천 7.7℃
  • 맑음강릉 10.2℃
  • 구름많음서울 8.2℃
  • 구름많음대전 10.6℃
  • 맑음대구 9.5℃
  • 연무울산 10.0℃
  • 맑음창원 9.9℃
  • 구름많음광주 10.8℃
  • 맑음부산 11.9℃
  • 맑음통영 11.7℃
  • 구름많음고창 9.6℃
  • 구름많음제주 12.7℃
  • 맑음진주 9.1℃
  • 구름많음강화 6.4℃
  • 구름많음보은 7.8℃
  • 구름조금금산 8.7℃
  • 맑음김해시 9.8℃
  • 맑음북창원 10.7℃
  • 맑음양산시 10.7℃
  • 맑음강진군 11.4℃
  • 맑음의령군 ℃
  • 맑음함양군 10.2℃
  • 맑음경주시 10.3℃
  • 맑음거창 7.9℃
  • 맑음합천 9.0℃
  • 맑음밀양 10.4℃
  • 맑음산청 8.7℃
  • 구름조금거제 10.8℃
  • 맑음남해 9.1℃
기상청 제공

김영환 충북도지사, 충주호 파크골프장 현장 방문

초고령화 사회 도민 체감형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 도민 건강·행복 우선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25일 충주시 목행동 충주호 파크골프장 시설개선사업 현장을 방문해, 도 차원의 지원 의지를 밝혔다.

 

충주호 파크골프장은 51,575㎡ 부지에 54홀을 갖춘 충북 대표 구장이다. 2011년 준공 후 2021년 (사)대한파크골프협회 공인인증을 받았다. 현재 하루 평균 800여 명이 찾는 도내 대표 생활체육 공간이지만, 진입도로와 주차장 정비 부족, 화장실과 경사로 미비 등 고령 이용자 중심의 불편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충북도는 ▲진입도로(1.8km) 포장 ▲주차장 6,000㎡ 조성 ▲화장실 및 경사로 설치 ▲스프링클러 보강(총사업비 15억 원) 등 시설개선사업비 지원을 통한 안전하고 쾌적한 체육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한다는 구상이다.

 

김영환 지사는 현장을 둘러본 뒤, “초고령화 시대에 도민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최고의 복지는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이라며 “충주호 파크골프장이 충북을 넘어 전국적인 생활체육 거점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도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시설 개선 사업은 단순한 시설 정비를 넘어 ▲노년층 건강 증진 ▲세대 간 교류 활성화 ▲지역경제 파급효과 등 다층적인 성과가 기대되며,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 행정을 적극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충북도가 도비를 지원하면 충주시는 2025년 실시설계를 거쳐 2026년까지 시설개선사업을 완료하고, 도민 누구나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다.

 

한편, 이날 현장에서는 ‘충청북도체육회장배 파크골프대회’가 열려 선수와 임원 등 364명이 참여했다. 오전 선수 등록과 개회식을 시작으로 남·여부 경기, 집계 및 등위 결정, 시상식까지 이어지며 현장은 생활체육인들의 열정으로 가득했다. 대회는 충주호 파크골프장이 충북 생활체육의 중심지로서 갖는 의미를 다시금 확인하는 자리이기도 했다.

포토뉴스



의료·보건·복지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라이프·게시판

더보기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이신영-홍수주, 집안부터 단단히 꼬였다! 절절함 폭발하는 조선판 ‘로미오와 줄리엣’ 등판!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이신영과 홍수주가 어긋난 운명 앞에 섰다. 매주 금, 토요일 밤을 책임지고 있는 MBC 금토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극본 조승희/ 연출 이동현/ 기획 권성창/ 제작 하이지음스튜디오)에서는 폐세자 이운(이신영 분)과 세자빈이 되어야 하는 김우희(홍수주 분)의 안타까운 연정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리고 있다. 이운과 김우희는 어린 시절부터 인연을 맺고 서로를 의지하며 자라왔다. 가족을 잃고 폐위된 후 홀로 지독한 외로움 속에 살던 이운에게 김우희가 손을 내밀었고, 이운은 하루하루를 치열하게 살아가는 김우희에게 쉴 곳이 되어 주며 사랑을 키워왔다. 그러나 이운은 김우희가 자신이 복수심을 품었던 좌의정 김한철(진구 분)의 여식임을 알게 되면서 충격에 빠졌다. 무엇보다 김한철이 딸을 세자빈으로 만들어 그 누구도 넘볼 수 없는 권력을 손에 쥐려 한다는 것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으며 이강(강태오 분)과의 복수에 걸림돌이 될 수 없었기에 이운은 본인의 연심을 포기하고 김우희의 행복을 빌었다. 반면 김우희는 현실에 순응하려는 이운과 달리 아버지와 맞서며 적극적으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