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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복지관, 추석 명절맞이 행사 다채

 

[경남도민뉴스=최현인 기자] 광주 광산구가 운영하는 지역 복지관을 중심으로 추석 명절을 맞이해 행사가 마련됐다.

 

광산구장애인복지관은 지난 29일부터 3일간 지역 내 장애인들과 주민이 함께하는 ‘한가위­달에서 온 초대장’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이해 지역 주민과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이웃 간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장애인복지관에서 열렸으며, 추석맞이 사진 공간(포토존) 및 체험, 명절 음식 만들기 등을 진행했다.

이어 돌봄이 필요한 세대를 방문해 명절음식 꾸러미와 선물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국환경관리공단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에서 명절 선물 세트와 온누리상품권(180만 원), 질병관리청 호남권질병대응센터에서 명절음식 꾸러미(20만 원 상당)를 지원했다.

또한 롯데아울렛 광주수완점에서는 명절 선물 세트와 음식 재료 지원(100만 원 상당)뿐만 아니라 직접 음식 만들기 활동에도 참여했다.

 

첨단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30일부터 1일까지 이틀에 걸쳐 추석 행사 ‘2025 한가위 in 정(情)’ 행사를 개최했다.

30일에는 다채로운 구성의 문화 공연 콘서트를 진행했으며, 흥이 넘치는 공연으로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었다. 1일에는 지역 내 돌봄 이웃 명절맞이 온기 나눔을 위해 정(情)꾸러미 나눔 행사가 열렸으며, 송편, 삼색전, 호박 식혜 등을 구성된 음식들을 돌봄 이웃에게 전달했다.

 

행복드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현숙)은 민족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역 관계기관과 손잡고 2일까지 ‘모두가 풍성한 케이(K)-추석’ 행사를 진행한다.

 

모두가 풍성한 케이(K)-추석은 사회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이웃의 고립감을 완화하고, 주민 간 나눔과 소통을 통해 공동체 소속감을 증진하는 데 목적을 뒀다.

행사 기간동안 국제로타리 3710지구 여성위원회와 초아의 봉사단은 300만 원 상당의 음식 꾸러미 후원 및 직접 조리한 음식을 가지고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살핀다.

이들은 명절 나눔 외에도 전문 전통 놀이 강사와 함께 전통 놀이, 레크리에이션에도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또한 광주시도시공사와 연계해 1인 거주 중장년 남성 명절 장보기 행사(400만 원 지원), 참사랑한방병원이 후원한 천옥고(750만 원 상당) 전달 등 다채로운 활동과 나눔의 손길을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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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도를 기다리며' 믿고 보는 로맨스 대가 임현욱 감독이 꼽은 로맨스의 필수 요소는? “작품의 고유한 색에 맞는 적절한 설렘 만들어내는 것”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임현욱 감독이 ‘경도를 기다리며’의 작업 과정을 공개해 호기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오는 12월 6일(토) 밤 10시 40분에 첫 방송될 JTBC 새 토일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극본 유영아/ 연출 임현욱/ 제작 SLL, 아이엔, 글뫼)는 두 번의 연애를 하고 헤어진 이경도(박서준 분)와 서지우(원지안 분)가 불륜 스캔들 기사를 보도한 기자와 스캔들 주인공의 아내로 재회해 짠하고 찐하게 연애하는 로맨스. 드라마 ‘너를 닮은 사람’, ‘킹더랜드’로 아름다운 영상미와 감각적인 연출을 보여준 임현욱 감독이 새롭게 선보이는 로맨스 작품으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에 임현욱 감독은 ‘경도를 기다리며’의 첫인상에 대해 “대본을 읽는 동안 입은 웃고 있었지만 눈은 울고 있었다. 유쾌함과 설렘, 그리고 여운 깊은 슬픔을 동시에 던지는 흔치 않은 로맨스였다. 그래서 ‘이 감정은 반드시 영상으로 구현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로맨스의 필수 요소는 작품의 고유한 색에 맞는 적절한 설렘을 만들어내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만큼 이 작품은 제게 단순한 로맨스가 아닌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