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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성공적 마무리

군민참여 확대 및 드론 정찰 활용 등 실전 대응력 강화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남해군은 지난 22일 남해문화센터 일원에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을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전기차 충전소에서 발생한 폭발로 인해 공연장이 있는 남해문화센터 건물에 화재가 발생 등 공연장 복합 재난 상황을 설정하고 진행됐다.

 

훈련에는 남해군과 남해소방서, 남해경찰서, 남해병원, 한국전력공사 등 17개 기관 280여 명이 참여했다.

 

남해군은 공연장 관람객 대피와 자위소방대의 초동 대응부터 비상대응 및 수습·복구 절차에 이르기까지 재난 상황에서의 모든 대응 단계를 시행했다.

 

이를 위해 군청 대회의실에서는 군수를 본부장으로 한 재난안전대책본부가 상황판단과 의사결정을 토론훈련으로 진행하고, 현장에서는 부군수를 본부장으로 한 현장통합지원본부 대응체계가 가동됐다.

 

두 지휘본부를 실시간 이원중계로 연계하여 지휘 및 지원체계의 연동성과 신속성을 확인했다.

 

주민 참여도 확대됐다.

 

자율방재단 등 민간단체는 관람객 대피와 부상자 이송, 구호물품 전달 및 심리상담 등을 담당하며 구호 기능을 수행했고, 어린이 안전 히어로즈와 남해초등학교 자치회, 남해군 노인회는 참관을 통해 재난 대응의 중요성과 행동요령을 직접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훈련 전 진행된 심폐소생술(CPR) 시연으로 응급상황에서 군민 스스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대비역량도 강화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이번 훈련을 통해 소방뿐 아니라 행정이 보유한 드론 등 재난관리자원을 실제 현장에서 활용하며 대응체계를 점검할 수 있었다”며 “공연장 화재에서 인파 사고, 건물 붕괴, 싱크홀로 이어지는 복합재난 상황에 대응한 만큼, 재난 유형에 관계없이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실전 대응역량을 강화하여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남해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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