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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미래차 배터리 산업지원센터’ 준공

미래 모빌리티 시대 이끌 배터리 산업 생태계 중심역할 기대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11월 12일 동면 가산일반산업단지 내 가산리 1334-4번지에 위치한 '미래차 배터리 산업지원센터'에서 준공식을 개최하고, 미래차 배터리 산업의 기술지원 거점 구축을 공식화한다.

 

이번 사업은 2023년 산업통상자원부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사업'공모에 선정된 '재사용 배터리 적용 E-모빌리티 산업 생태계 활성화 사업'으로, (재)경남테크노파크가 수행하고 경상남도·양산시·부산광역시가 함께 참여하는 초광력 협력사업이다. 총사업비 299억원이 투입됐으며, 이 중 양산시가 부지비용을 포함해 169억원, 국비 86억원, 도비 26억원, 부산시비 18억원이 각각 투입됐다.

 

준공식은 산업통상자원부, 경상남도, 양산시,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공동 주최하고 경남테크노파크가 주관하며, 도내 기업인 및 연구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미래차 배터리 산업지원센터'는 2024년 10월 착공하여 2025년 10월 말 준공예정으로 부지면적 3,953.0㎡, 연면적 1,606.78㎡로 시험동과 지상2층 규모의 연구동으로 구성돼 있다.

 

해당 센터는 경남테크노파크 미래자동차팀이 이전하여 팀장을 포함한 5명의 인원이 근무할 예정이며, 양산시의 미래차 산업 육성 및 기술선도 전략사업의 핵심 거점으로서 ▲배터리 진단·평가 ▲재사용 기술 실증 ▲소형모빌리티 성능평가 등 산업 전주기 기술지원을 위한 주요 기능을 갖추고 있다.

 

센터에는 3종 3대의 배터리 진단평가 및 소형 모빌리티 성능평가 장비, 200대 규모의 배터리를 수용할 수 있는 보관설비 등이 구축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전기차 및 e-모빌리티 관련 기업들이 신뢰성 평가, 성능시험 등을 지원받을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이 사업을 통해 양산시는 배터리 기술의 혁신과 상용화의 중심지가 될 뿐만 아니라, 친환경 미래차 시장에서 양산형 모델을 성공적으로 구축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을 이끌어낼 중요한 기회를 얻을 것”이라며 “양산이 지속 가능한 미래차 배터리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양산시는 이번 준공을 계기로 '재사용 배터리 적용 E-모빌리티 산업 생태계 활성화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AI 기반 배터리 실증 플랫폼 구축, 안전인증 등 후속 사업을 연계해 배터리 산업 성장 기반을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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