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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보육교직원 워크숍’서 헌신에 감사‧격려

29일, 창원대서 ‘경남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한마음 워크숍’ 개최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는 29일 오후 국립창원대학교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5년 경남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한마음 워크숍’에서 보육의 가치와 사명을 강조하며, 도내 보육교직원들의 헌신과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도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들의 헌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스트레스 해소와 상호 교류를 통한 화합·재충전의 장을 마련하는 한편, 양질의 보육서비스 제공을 위한 역량 강화 및 사기 진작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완수 도지사는 이날 축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에서도 아이들을 위해 땀 흘려 일하신 보육교직원 여러분께 도민의 한 사람으로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워크숍이 힐링도 하고 좋은 정보도 나누는 화합의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보육은 경남의 미래를 위한 확실한 투자라 생각한다”며 “모든 것을 한꺼번에 해결하긴 어렵겠지만, 현장에 꼭 필요한 부분은 가능한 한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사)경상남도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한 이날 워크숍에는 박춘자 경상남도어린이집연합회장을 비롯해 도내 보육교직원 4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총 3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한국보육진흥원 조용남 원장이 ‘국가책임제 영유아 교육·보육 실현방안’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2부에서는 대회사와 축사, 보육사업 유공자 및 보육현장 체험수기 공모전 시상식이 이어졌으며, 박 지사는 직접 도지사 표창을 시상하며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3부에서는 Porera THE 블루의 ‘뉴클래식’ 성악 공연이 펼쳐져 참석자들에게 감동과 힐링의 시간을 선사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보육서비스 향상과 보육사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70명과 보육현장 체험수기 공모전 입상자 3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경남도는 앞으로도 보육교직원 처우 개선과 공공보육 확충, 보육환경의 질적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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