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7 (월)

  • 구름많음동두천 4.1℃
  • 맑음강릉 13.4℃
  • 맑음서울 5.3℃
  • 구름조금대전 8.2℃
  • 맑음대구 7.5℃
  • 맑음울산 12.0℃
  • 맑음창원 11.7℃
  • 구름조금광주 11.5℃
  • 맑음부산 12.4℃
  • 맑음통영 10.0℃
  • 구름많음고창 10.9℃
  • 구름많음제주 15.2℃
  • 맑음진주 3.4℃
  • 구름많음강화 4.2℃
  • 구름조금보은 8.1℃
  • 구름많음금산 9.5℃
  • 맑음김해시 8.7℃
  • 맑음북창원 9.4℃
  • 맑음양산시 8.9℃
  • 맑음강진군 12.2℃
  • 맑음의령군 3.3℃
  • 맑음함양군 12.4℃
  • 맑음경주시 4.7℃
  • 맑음거창 4.5℃
  • 맑음합천 5.9℃
  • 맑음밀양 3.9℃
  • 맑음산청 13.6℃
  • 맑음거제 8.9℃
  • 맑음남해 13.7℃
기상청 제공

박진현 경남도의원, 경남교육청 ‘불법카메라탐지기’ 관외 업체 계약…지역 경제 외면 지적

5억 미만 규모 사업 관외 업체 계약…타당성·효과성 월등해야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의회 박진현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제428회 정례회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남도교육청 미래교육국 민주시민교육과를 대상으로 불법촬영카메라 탐지점검체계 구축 사업의 예산 편성, 계약 방식, 사업 성과 전반에 대한 문제점을 강하게 지적했다.

 

2025년 추진된 상시불법촬영카메라탐지차단기기 구축 사업의 예산이 5억 원 미만으로 편성·집행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해당 용역을 경남 업체가 아닌 서울 소재 업체와 계약한 점을 문제 삼았다.

 

박 의원은 “경남에도 충분한 기술력을 갖춘 우수업체가 있는데 굳이 관외 업체와 계약을 체결한 이유가 무엇인지 납득하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특히 교육청이 계약의 근거로 제시한 조달청 혁신장터 인증 제품 사용 필요성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하며, “혁신제품이라는 이유만으로 지역 업체를 배제하는 것이 맞느냐”는 점을 짚었다.

 

아울러 해당 용역을 수행한 이후 실제 불법카메라 적발 사례가 있는지 성과를 확인하며 “효과가 검증되지도 않았음에도 예산 집행조차 매끄럽지 않은 것은 문제”라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5억 원 이하 계약은 원칙적으로 관내 업체 활용이 가능한데도 굳이 타지역 업체로 범위를 넓힌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며, “경남의 우수업체가 존재함에도 공공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지 않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학생들의 안전과 직결된 불법촬영 대응체계인 만큼 예산 집행의 효율성과 사업의 실효성을 면밀히 검증하고, 지역 산업 활성화를 함께 고려한 계약 체계를 마련해달라”고 당부했다.

포토뉴스



의료·보건·복지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라이프·게시판

더보기
[누난 내게 여자야]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수빈, 고단수 연하남에 한 수 배웠다! “앞으로 계속 신경 쓰게 하는 플러팅” 감탄!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KBS 연애 리얼리티 ‘누난 내게 여자야’에서 MC 수빈이 누나를 신경쓰게 하는 연하남의 '고단수 플러팅'에 한 수 배운다. 17일(월) 방송되는 연상연하 리얼 로맨스 ‘누난 내게 여자야’에서는 연하남 김상현이 ‘몰표녀’ 구본희를 향한 마음을 적극적으로 표현한다. 그동안 본희와 말할 기회가 없던 상현은 늦은 시각 본희에게 둘만의 대화를 청했다. 상현은 “저도 오늘 본희 님이랑 데이트하고 싶었어요. INFP 플러팅이 뭔지 아세요? ‘예쁘게 입고 옆에 알짱거리기’...”라며 첫날부터 본희의 시선에 걸리는 곳에 있었음을 상기시켰다. 두 사람의 대화는 그렇게 이어졌고, 본희는 “(상현 님이) 은근히 대담한 느낌이다. 용기 내 준 만큼 고마운 마음도 컸고 그 마음 때문에 상현 님이 궁금해졌다”고 밝혔다. 장우영은 “궁금해진 건 좀 진도가 있는 거다”라며 그동안 김무진에게 호감을 표현하던 본희의 마음에 변화가 있을 것을 예상했다. 특히 한혜진과 장우영이 ‘INFP 플러팅’을 신기해했다. 장우영은 “저는 저런 표현 처음 봤다. 돌려 말하는 듯했지만 진짜 직설적이다. ‘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