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8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
  • 구름조금강릉 6.6℃
  • 맑음서울 4.3℃
  • 맑음대전 5.4℃
  • 맑음대구 6.4℃
  • 맑음울산 5.6℃
  • 맑음창원 7.6℃
  • 구름많음광주 6.7℃
  • 맑음부산 8.5℃
  • 맑음통영 8.9℃
  • 구름많음고창 4.9℃
  • 흐림제주 10.8℃
  • 맑음진주 7.9℃
  • 맑음강화 3.9℃
  • 맑음보은 4.9℃
  • 맑음금산 5.3℃
  • 맑음김해시 7.4℃
  • 맑음북창원 6.7℃
  • 맑음양산시 7.8℃
  • 구름많음강진군 7.7℃
  • 맑음의령군 6.0℃
  • 구름많음함양군 6.2℃
  • 맑음경주시 5.6℃
  • 구름많음거창 5.7℃
  • 구름조금합천 7.4℃
  • 맑음밀양 7.1℃
  • 구름많음산청 5.6℃
  • 맑음거제 7.8℃
  • 구름조금남해 9.6℃
기상청 제공

부산광역시의회 연구단체, 부산지방변호사회와 지방자치 30주년 기념 합동 토론회 개최

부산 지역에서 자치 완성형 대안 모색 의미 커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광역시의회 연구단체인 '부산광역시 조례 연구회'와 부산지방변호사회가 지방자치제 30주년을 맞아 공동 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토론회는 부산지방변호사회관에서 개최됐으며, 수도권 집중과 지방 소멸 위기가 심화되는 가운데 국토 균형 발전과 실질적 자치 실현을 위한 지역의 구체적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로 큰 주목을 받았다.​

 

행사에는 부산광역시의회 연구단체를 대표해 서지연 의원, 송우현 의원이 참여했고, 변호사회 측에서는 김용민 부산지방변호사회 회장을 비롯하여 편세린, 이철우, 이윤석, 전경민, 이동균 변호사가 각 주제별 발표 및 토론을 맡았다.

 

또한, 경실련 도한영 실장이 시민자치 구현 주제에 논평자로 참가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서지연 의원은 “지방자치는 부산만의 과제가 아니라 전국 모든 지방의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공동의 과제”라며, “지역의 감수성을 담은 연구와 토론을 통해 부산의 사례가 전국적인 제도 보완과 수도권 중심 정책에서 벗어나 실질적 자치 실현을 가져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송우현 의원은 “30년 지방자치의 경험과 역사를 통해 다양한 변화가 있어왔지만, 지역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변화와 예산 및 권한 이양은 여전히 제한적이다.”며 “지역 현장의 올바른 진단과 과감한 자치 혁신을 위해 현실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대안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세미나 주요 주제는 ▲지방자치 실현을 위한 조례입법권 확대 방안(서지연 의원) ▲국토균형발전을 위한 헌법기관의 지방이전(이철우 변호사) ▲국회의원 선출방식 개선 필요성(송우현 의원) ▲주민자치 구현을 위한 개헌 과제(이동규 변호사) 등으로, 발표 및 토론을 통해 '자치분권형 국가' 전환, 지역 특성 반영 정책의 실질적 실행, 지방의회의 입법·정책 역량 강화 방안 등이 집중 논의됐다.​

 

이번 토론회는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이해 부산에서 지방자치의 현실을 점검하고, 현장감 있는 목소리를 내어 지역의 권익과 발전방향을 주도적으로 제시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실질적 지방자치 기반 구축과 참여 확대, 중앙-지역 협력적 정책 수립을 위해 부산시의회 연구단체와 변호사회, 시민사회가 세부 대안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부산시의회 연구단체와 변호사회가 함께 지역 현안을 논의하며 정책적 협력의 새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실질적 제도 개선 필요성과 지역의 목소리 강화에 중점을 둔 점이 이번 토론회의 가장 큰 의의로 꼽힌다.

 

앞으로도 지역 현장 중심의 실질적 교류와 정책 제안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포토뉴스



의료·보건·복지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라이프·게시판

더보기
'경도를 기다리며' 박서준-원지안, 예상치 못한 순간 성사된 재회...서로를 향한 묘한 눈빛 포착! 메인 포스터 공개!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박서준과 원지안이 예상치 못한 순간 서로를 마주한다. 오는 12월 6일(토)에 첫 방송될 JTBC 새 토일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극본 유영아/ 연출 임현욱/ 제작 SLL, 아이엔, 글뫼)가 메인 포스터를 공개하며 기적처럼 재회한 옛 연인 이경도(박서준 분)와 서지우(원지안 분) 사이 휘몰아치는 감정의 폭풍을 예고하고 있다. ‘경도를 기다리며’는 두 번의 연애를 하고 헤어진 이경도와 서지우가 불륜 스캔들 기사를 보도한 기자와 스캔들 주인공의 아내로 재회해 짠하고 찐하게 연애하는 로맨스 드라마. 앞서 이경도와 서지우의 천진난만했던 과거가 담긴 티저 포스터로 기대감을 높인 가운데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서는 두 번의 헤어짐을 겪고 성숙해진 현재의 이경도와 서지우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특히 유리창 너머로 서로를 바라보는 이경도와 서지우의 묘한 눈빛이 시선을 잡아끈다. 시간이 흘러 조금은 건조해진 분위기를 풍기는 이경도는 갑작스럽게 눈앞에 나타난 옛 연인을 보고 평온한 표정을 짓고 있다. 서지우와 함께 행복했던 추억을 떠올리듯 촉촉하게 젖은 이경도의 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