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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스마트경로당 교육으로 디지털 복지의 미래 열다

2025년까지 스마트경로당 60개소 설치…어르신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하동군이 지난 19일, 하동군노인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스마트 경로당 운영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25년 구축된 스마트 경로당 30개소의 효율적인 운영을 지원하고자 마련되어 경로당 회장, 기기 관리자, 읍·면 담당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스마트 경로당은 국비 공모사업을 통해 조성되는 디지털 복합 공간으로,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와 여가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경로당 내에는 △화상강의 기기 △스마트 헬스케어 기기 △노래방 기기 △CCTV △화재감지기 등이 있어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노후생활을 지원할 수 있다.

 

이날 교육에서는 ▲기기별 기능 및 사용법 ▲관리 요령 ▲시스템 점검 및 고장 대응 방법 등 실질적인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교육용 기기를 직접 체험하며 활용법을 익혔다.

 

경로당 회장을 역임 중인 이oo 씨는 “기기를 직접 다뤄보니 경로당 회원들에게 자신 있게 안내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스마트 경로당은 노년기 일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군 관계자는 “스마트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관리와 지속적인 교육을 이어가겠다”라며, “디지털 소외 없는 노인복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하동군은 2023년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돼 스마트경로당 30개소를 구축한 바 있다.

 

이어 2025년에도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5~2026년 2년간 국비를 포함한 총 20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고, 이를 활용해 스마트경로당 60개소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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