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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청년이 만든 '뮤지컬 셔츠' 무대에… 부산시, 청년예술인 지원 이어간다!

11.29.~30.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에서 '청년연출가 작품제작지원 사업' 최우수 연출가 선정작 '뮤지컬 셔츠' 공연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시는 청년예술인의 창작․실연 활동을 지원하는 '2025 청년연출가 작품제작지원 사업'의 최우수 연출가 선정작 '뮤지컬 셔츠(SHIRT, 연출 박용희)'가 11월 29일과 30일 양일간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에서 공연된다고 밝혔다.

 

이번 작품은 치열한 경쟁 사회 속 완벽한 신입사원과 인공지능 보조(어시스턴트) 로봇이 만나 ‘인간성’과 ‘행복’을 되묻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시는 올해 3월 공모와 발표(PT) 심의를 통해 3팀을 선정한 후, 7월 첫 공개행사(쇼케이스) 실연 평가를 거쳐 최우수 연출가 작품으로 최종 선정했다.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할 수 있으며, 공연은 11월 29일 오후 3시와 7시, 11월 30일 오후 4시에 진행된다.

 

한편, 시는 올 한 해 동안 지역 청년예술인의 성장을 돕기 위해 '청년문화육성 지원 사업'을 4개 분야(창작활동, 공간, 네트워크, 홍보)에 걸쳐 총 9억 원 규모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창작활동 지원 분야의 핵심사업인 ‘청년연출가 작품제작지원 사업’은 2014년부터 매년 공모 방식으로 운영되며, ▲첫 공개행사(쇼케이스) 제작비(각 1,000만 원) ▲최우수 연출 공연 제작비(5,000만 원)를 지원하고 있다. 그동안 총 46명의 부산 청년 연출가를 발굴했으며, 대표작으로 2016년 ‘1976 할란카운티’(유병은 연출), 2019년 ‘나는 독립군이 아니다’(차승호 연출) 등이 있다.

 

시는 연말에도 다양한 청년문화 프로그램을 이어간다.

 

▲12월 5일~ 12월 14일 ‘청년 아트페어’ ▲12월 9일~ 12월 21일 ‘청년예술가 3인전’ ▲12월 21일 ‘청년문화육성 성과공유회’ 등 청년예술인의 활동을 조명하는 행사들이 잇따라 진행될 예정이며, 연말까지 청년문화 활력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자세한 행사내용은 부산문화재단 누리집,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귀옥 시 청년산학국장은 “창작에서 실연, 관람, 유통까지 이어지는 청년문화 생태계 전주기 지원을 강화해 부산이 청년문화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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