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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사회서비스원, 사회서비스 품질 우수기관 26곳 인증… 시민 신뢰 높인다

12.9. 14:00 부산사회복지종합센터에서 '2025년 사회서비스 품질인증서 수여식' 개최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시는 (재)부산사회서비스원과 함께 오늘(9일) 오후 2시 부산사회복지종합센터 대강당에서 '2025년 사회서비스 품질인증서 수여식'을 열고 26개 기관에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사회서비스 품질인증제’는 사회서비스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서비스 제공 역량과 운영의 적정성을 심사해 일정 기준을 충족한 기관에 인증마크를 부여하는 제도다.

 

지난해(2024년) 첫 시행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다.

 

시와 사회서비스원은 올해 3월 자문단 의견과 지난해(2024년) 인증기관 의견을 반영해 평가지표를 개선하고, 품질인증 전문 심사위원을 양성하는 등 제도 내실화에 주력했다.

 

지난 6월 인증제 참여기관 모집에 총 47개 기관이 신청했으며, 사전 요건 검토와 자체진단·서면심사·현장방문심사를 거쳐 최종 26개 기관이 선정됐다.

 

인증 대상은 상담, 돌봄, 역량개발 영역의 부산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중 6개 서비스 제공기관으로, ▲기관 운영 및 서비스 제공 체계 ▲이용자 중심 서비스 수행 수준 ▲서비스 품질·안전 및 권리보장 ▲성과관리와 개선노력 등 총 4개 영역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심사가 이뤄졌다.

 

시와 부산사회서비스원은 품질인증을 받은 기관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해당 기관에 향후 3년간 사후관리와 다양한 인센티브(홍보, 자문 등)를 지원한다.

 

품질인증 유효기간(3년) 동안 인증기관의 운영 현황 관찰(모니터링)과 점검, 품질관리 자문(컨설팅)을 제공하며, 향후 우수사례를 확산해 지역 내 사회서비스 질적 향상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인증 받은 기관의 명단은 수여식 이후 부산사회서비스원 누리집과 부산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 누리집 등에 차례대로 게시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양질의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고 시민의 선택권을 보장하고자, 부산의 복지 환경과 시민 수요를 반영한 자체 품질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지난해(2024년) 처음 우수 기관 7곳을 선정했다.

 

그간 사회서비스 제공기관 등록제로 서비스 제공기관 수는 늘어났지만, 기관 간 서비스 품질 편차를 줄이고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표준적 품질을 유지할 지침(가이드)이 미흡한 상황이었다.

 

시는 인증제를 통해 우수한 사회서비스 제공기관을 인증해, 신뢰에 기반한 이용자 선택권을 보장함으로써 누구나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사회서비스를 확대할 것으로 기대한다.

 

유규원 부산사회서비스원장은 “사회서비스 품질인증제는 현장에서 묵묵히 노력해 온 제공기관의 품질관리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제도”라며, “앞으로도 제공기관과 함께 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높여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부산형 사회서비스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정태기 시 사회복지국장은 “부산사회서비스원과 함께 추진한 사회서비스 품질인증제는 시민이 더욱 신뢰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 환경을 만드는 중요한 제도”라며, “앞으로도 현장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품질관리 체계를 고도화하고, 지역사회 서비스 수준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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