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과학관 울산메이커미래교육센터가 지난 6일 초등학교 3학년 이상 학생을 대상으로 창조혁신(메이커)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중 하나인 ‘아트 사이언스 공작 교실’을 열었다.
이 프로그램은 울산 지역에 창조혁신 문화를 확산하고, 다양한 분야의 수업으로 학생들의 창조혁신 역량을 키우고자 진행된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이다.
‘승화전사의 원리를 이용한 친환경 가방(에코백)과 배지(핀 버튼) 만들기’를 주제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승화전사의 원리를 이해하고 태블릿으로 그림을 그린 후 인쇄 압착 기계(평판 프레스)를 이용해 친환경 가방과 배지에 인쇄했다.
학생들은 과학 원리를 습득하고 미적 감각을 기르며, 스마트기기 활용법을 배웠다.
울산메이커센터에서 운영하는 창조혁신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은 ‘3차원(3D) 프린터 공작 교실, 아두이노 공작 교실, 드론 항공 공작 교실, 아트 사이언스 공작 교실,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 개발자 양성 과정’ 등 총 10개의 과정으로 구성됐다.
울산메이커미래교육센터는 이 프로그램 이외에도 가족과 함께하는 창조혁신 교실 등 울산지역 학생과 시민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과 시민은 울산교육청 통합예약시스템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한 학부모는 “창조혁신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학교에서 경험하지 못하는 새로운 수업을 경험할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말했다.
과학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흥미를 발견하고 진로를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