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1 (목)

  • 맑음동두천 2.2℃
  • 구름조금강릉 8.7℃
  • 맑음서울 4.1℃
  • 맑음대전 6.4℃
  • 구름조금대구 11.1℃
  • 맑음울산 11.7℃
  • 맑음창원 12.9℃
  • 맑음광주 8.9℃
  • 맑음부산 13.9℃
  • 맑음통영 14.0℃
  • 맑음고창 7.3℃
  • 구름많음제주 12.8℃
  • 맑음진주 12.8℃
  • 맑음강화 1.9℃
  • 맑음보은 6.7℃
  • 맑음금산 8.2℃
  • 맑음김해시 12.8℃
  • 맑음북창원 13.4℃
  • 맑음양산시 14.5℃
  • 맑음강진군 10.0℃
  • 맑음의령군 12.0℃
  • 맑음함양군 10.6℃
  • 맑음경주시 10.7℃
  • 맑음거창 9.6℃
  • 맑음합천 12.8℃
  • 맑음밀양 12.1℃
  • 맑음산청 11.0℃
  • 맑음거제 12.1℃
  • 맑음남해 13.4℃
기상청 제공

제주시교육지원청-제주시, 2025 제주시 교육행정협의회 개최

아이들이 안전한 교육환경 만들기 교육·지역 손잡다

 

[경남도민뉴스=하형수 기자] 제주시교육지원청과 제주시는 10일 오후 5시 제주시교육지원청 회의실에서 ‘2025년 제주시 교육행정협의회 정기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양 기관장을 비롯한 위촉 도의원, 학부모위원,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사전 실무협의를 통해 선정된 6건의 협력 안건을 논의하고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안건은 제주시교육지원청의 가고정ᄒᆞᆫ 학교·살고정ᄒᆞᆫ 마을 만들기 협력, 특수교육대상학생 생활체육 프로그램 지원 2건과 제주시의 찾아가는 자원봉사 교육 협조, 초등학교 개학기 위해요소 안전점검 및 단속 추진, 제주시 가치돌봄서비스 홍보 협조, 청소년 전자담배 예방 및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협조 등 4건이다.

 

한편 제주시 교육행정협의회는 2023년부터 제주시와 제주시교육지원청이 교육·행정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운영하는 협의기구로 양 기관장이 공동 의장을 맡고 도의원·학부모위원·관계 공무원 등이 참여한다.

 

협의회는 정기회와 실무협의를 통해 학교와 지역사회 연계, 학생 안전, 기후환경 교육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특히 ‘2025 어린이합창제’ 성과 공유형 발표회 개최와 ‘푸른마을학교’ 15교 지정을 통해 예술교육 지원과 생태환경·생물다양성 탐방 활동을 확대하며 기후 행동 문화 확산에도 기여하고 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교육과 행정이 긴밀히 협력해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승민 교육장은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실질적 협력 과제가 추진될 수 있도록 제주시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교육 행정의 시너지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포토뉴스



의료·보건·복지

더보기
함안군보건소, 2025년 통합건강증진사업‧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 발전대회 ‘최우수 기관상’ 수상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보건소는 지난 11일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개최된 ‘2025년 통합건강증진사업‧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 발전대회’에서 기관과 개인 부문 모두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번 발전대회는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과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지원단이 공동으로 주관했다. 함안군보건소는 주민의 흡연, 음주, 신체활동, 영양 등 주요 생활 습관을 통합적으로 개선하는 국가 표준 통합건강증진사업을 현장 중심으로 강화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통합건강증진사업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 같은 분야에서 개인 유공 표창도 수상하면서 기관과 개인 모두가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한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에서도 개인 유공 표창을 받아 두 사업에서 모두 함안군보건소의 전문성과 지속가능한 관리체계를 입증했다. 특히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 분야는 2025년 질병관리청장 기관상을 수상한 이력이 있어 함안군보건소의 지속적인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한 성과로 평가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군민의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오피니언

더보기

라이프·게시판

더보기
거창의 뿌리, 마호운 이사의 헌신과 봉사 이야기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마호운 이사는 자신의 고향인 거창을 삶의 뿌리이자 희망으로 삼고,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거창이 잘돼야 내가 행복하다"는 신념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에 힘쓰고 있다. 문화, 안전, 복지 등 여러 분야에서 그의 기여는 거창 발전의 숨은 원동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 현재 거창문화원의 이사로 재직 중인 그는 지역의 문화와 예술, 그리고 전통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고 있다. 아림 예술제 위원회와 향토민속보존협의회에서도 활발히 활동하며, 지역의 문화적 자산을 보존하고 예술 활동을 장려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그는 "지역 문화는 주민의 자부심입니다. 사라지는 전통을 기록하고 이어가는 일이야말로 후손에게 물려줄 가장 큰 유산입니다"라고 강조하며, 전통을 지키는 것이 곧 미래를 위한 투자라고 말한다. 마호운 이사는 또한 거창군 기부심사위원회, 거창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거창읍 주민자치회 등 다양한 조직에서 활동하며 주민 복지와 기부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그의 철학은 "봉사는 거창의 미래를 위한 투자"라는 신념 아래 누구보다 먼저 움직이고 묵묵히 실천하는 것이다. 안전과 환경 분야에서도 그는 행정안전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