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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의회 김원순 의원, 고성읍 버스정류장 온열의자·보행환경 긴급 점검

“겨울철 어르신 안전 위해 온열의자 교체·보행환경 정비 시급”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의회 김원순 의원은 지난 9일 고성읍 주요 버스정류장과 마을 쉼터를 찾아 온열의자 작동 상태와 보행환경을 점검하며 주민 안전 확보를 위한 개선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일부 정류장에서 온열의자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거나, 온열 기능이 없는 플라스틱 의자가 설치돼 겨울철 주민 불편이 크다는 민원이 꾸준히 접수된 데 따른 것이다.

 

김 의원은 고성읍장 및 담당 공무원과 함께 정류장 곳곳을 살피며 실제 이용 상황을 확인했다.

 

특히, 고성항공고 앞 정류장은 온열시설이 전혀 갖춰져 있지 않아 한파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정류장 바닥이 도로보다 낮게 설치되어 있어 버스 승하차 시 발을 헛디딜 수 있는 위험 요소도 드러났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바닥 높이 차이는 단순 불편을 넘어 낙상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온열의자 도입과 함께 정류장 높이 조정 등 구조적인 보완이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마을 쉼터 주변 보도블록 역시 들뜸과 파손이 확인되면서 고령층 보행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는 주민 의견이 이어졌다.

 

김 의원은 “겨울철에는 보행로 단차가 미끄러짐 사고의 주요 원인이 된다”며 “노면 정비와 보행환경 개선을 서둘러 달라”고 관계 부서에 요청했다.

 

현장 점검에 동행한 고성읍 관계자는 “지적된 사항을 바탕으로 정류장 바닥 보수와 온열의자 설치 필요성을 우선 검토하고,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정비 계획을 마련해 신속히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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