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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산림청 '정원도시 조성' 공모 최종 선정

180억 원 투입… 정원으로 완성하는 탄소중립·행복도시 제천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충북 제천시가 산림청이 주관한 ‘2025년 정원도시 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정원도시는 정원의 개념과 기능을 도시 전반에 적용해 환경·경관·공동체·기후위기 등 다양한 도시 문제를 해결하고,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미래형 도시 모델이다. 제천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녹색도시 비전을 본격적으로 실현하게 됐다.

 

이번 사업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총 180억 원 규모로 추진되며, 제천시는 내년도에 정원도시 조성의 청사진이 될 정원도시 기본계획 수립 및 실시설계 용역을 시행할 계획이다.

 

제천시는 그동안 정원도시 조성을 위한 행정적·제도적 기반을 체계적으로 준비해 왔다. 2024년에는 '정원문화 조성 및 진흥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으며, 2025년 1월에는 전담 조직인 ‘도시정원과’를 신설해 추진 체계를 대폭 강화했다. 도시정원과를 중심으로 정원마을 조성, 시민정원사 양성, 정원박람회 및 정원 조성사업 추진 등 정원 인프라 확충과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전략적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왔다.

 

시는 내년부터 정원도시 사업 가이드라인에 맞춰 중·소규모 정원 조성, 공동체정원·생활정원·주제정원 조성을 본격화하고, 도시 곳곳의 정원 인프라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탄소중립 실현과 기후변화 대응을 선도하는 정원도시를 단계적으로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정원은 단순한 녹지가 아니라 시민의 일상과 도시의 미래를 바꾸는 핵심 자산”이라며 “정원을 기반으로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시민 삶의 질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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