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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찾아가는 기탁식으로 이웃사랑 실천

KB손해보험 남해지점 직원 일동 성금 100만원 기탁, LH경남지역본부 극세사 전기요 55박스(495만원 상당) 기탁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남해군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18일 이웃사랑 기탁식을 잇달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에는 남해군이 직접 기탁자를 찾아가 감사의 뜻을 전하는 ‘찾아가는 이웃사랑 기탁식’의 일환으로 KB손해보험 남해지점 사무실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KB손해보험 남해지점 직원 일동(상조회)은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기탁식에는 박명훈 팀장, 박원호 팀장, 임성심 팀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함께 참석해 지역사회 나눔에 동참했다.

 

박명훈 팀장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마련한 성금으로, 연말을 맞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같은 날 오후에는 군수실에서 LH경남지역본부의 이웃돕기 성품 기탁식이 열렸다.

 

LH경남지역본부는 겨울철 난방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극세사 전기요 55박스(495만원 상당)를 남해군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임도식 LH경남지역본부장을 비롯해 김상엽 팀장, 장아영 차장이 참석해 나눔의 뜻을 전했다.

 

LH경남지역본부는 앞서 추석 명절에도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온누리상품권을 기탁하는 등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에도 연말을 맞아 홀로사는 노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겨울나기 물품을 지원했다.

 

특히 이날 오후에는 기탁식에 앞서 LH경남지역본부 관계자들이 남해읍 홀로사는 노인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전기요를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임도식 본부장은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을 직접 찾아뵙고 전기요를 전달하면서 현장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연말을 맞아 남해군이 직접 현장을 찾아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기탁자와 함께 나눔의 의미를 나눌 수 있어서 더욱 뜻깊었다.”며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신 KB손해보험 남해지점과 LH경남지역본부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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