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오는 22일 동래구 온천동 호텔농심에서‘2025 금정희망교육지구 성장공유회 및 2026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년 금정희망교육지구 사업 추진 과정에서 축적된 운영 성과와 현장 경험을 공유하고,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 온 교육 협력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했다. 또, 2026년 사업 추진 방향을 안내하여 내년도 학교 교육과정과 지역 연계 교육이 안정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행사에는 금정구 관내 초·중·고 교원 및 관리자, 동래교육지원청과 금정구청 관계자, 지역사회 교육협력기관 담당자, 마을교육 활동가 등 12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성과 공유와 사례 발표, 내년도 사업 안내를 통해 지역 기반 교육 협력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한다.
사례 공유 시간에는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프로그램, 청소년 참여 프로젝트, 찾아가는 환경생태교육, ON-마을 희망교육 등을 소개한다. 이를 통해 지역 자원을 활용한 교육 활동이 학교 현장에 안착한 과정과 교육적 성과가 다각도로 공유될 예정이다.
류광해 교육장은 “이번 성장공유회는 금정희망교육지구 사업의 운영 성과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이를 토대로 다음 연도를 준비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학교와 지역사회가 교육을 매개로 지속적으로 협력하는 지역협력 교육공동체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