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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학교, 직무박람회 ‘이음표 잡마스(JOB-mas)’ 성료

해양산업 분야 12개 기관 참여…학생 맞춤형 일대일 직무·진로 상담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국립대학교 해양과학대학 해양수산미래교육원(원장 안영수)은 12월 17일 해양생물교육연구센터 1917홀에서 ‘라이즈(RISE) 연구특화 워케이션’ 해양과학대학 직무박람회 ‘이음표 잡마스(JOB-mas)’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상남도와 경상국립대학교가 함께 추진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일환으로, 지·산·학·연이 참여하는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산학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 해양산업 수요에 부합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역 해양산업 및 연구기관과 연계하여 학생들에게 현장 중심의 직무·채용 정보를 제공하고, 해양 분야 진로 선택의 폭을 확장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날 직무박람회에는 국립수산과학원, 통영해양경찰서, 해양환경공단, 동원F·B, 통영수협, 멸치권현망수협 등 해양·수산·식품 분야의 공공기관과 산업체 12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해양과학대학 재학생 300여 명이 행사에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행사는 ▲참여 기관별 직무·채용 상담 부스 운영 ▲학과(전공) 연계형 기관 매칭 ▲기관 실무자와의 일대일 직무 상담 ▲취·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부대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했으며, 학생들은 관심 기관을 직접 방문해 실질적인 직무 정보와 진로 상담을 받았다.

 

특히 이번 직무박람회는 RISE 연구특화 워케이션 플랫폼 구축 사업의 취지와 성과를 학생들에게 공유하고, 이를 진로·취업 영역으로 확장한 사례로 평가된다.

 

연구와 교육, 산업 현장을 연계한 워케이션 프로그램으로 형성된 협력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대학 주도의 지역 연계형 직무·인재 양성 모델을 현장에서 구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음표’는 연구특화 워케이션의 학생 지원형 프로그램 명칭으로, 연구특화 워케이션 사업과 학생들을 연결하는 취지를 담고 있다.

 

안영수 해양수산미래교육원장은 “이음표 잡마스(JOB-mas)는 연구특화 워케이션으로 구축한 지·산·학·연 협력 성과를 학생 진로와 연결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라이즈 사업을 기반으로 연구·교육·산업이 연계되는 현장 중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상국립대학교 해양과학대학은 향후에도 연구특화 워케이션 플랫폼을 중심으로 해양산업 관련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학생 참여형 직무·연구·현장 연계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경남 남해안 해양산업 혁신과 지역 인재 양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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