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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열선루에서 이순신 장군의 결의, 빛이 되어 나리다

보성열선루 이순신 역사문화공원에서 2026년 2월 18일까지 빛 점등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보성군은 12월 19일부터 2026년 2월 18일까지 보성열선루 이순신 역사문화공원에 야간 경관 조명을 설치·운영해, 이순신 장군의 충의와 결의를 빛으로 형상화한 특별한 겨울 야경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경관조명은 2025년 보성열선루 이순신 역사문화공원 준공을 기념하고, 겨울철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공원 전반에 조성된 조명 연출은 역사적 공간의 상징성을 살리면서도, 겨울밤과 어우러진 다채로운 빛의 향연으로 방문객에게 색다른 야간 관광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12월 19일 오후 5시 30분, 보성열선루 이순신 역사문화공원에서는 ‘보성 열선루 이순신의 결의, 빛이 되어 나리다’를 주제로 빛 점등식이 개최된다.

 

점등식은 열선루가 지닌 역사적 의미를 공유하고,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보성의 겨울밤을 즐길 수 있는 상징적 행사로 진행된다.

 

아울러, 경관 조명 운영 기간 동안 공원 내 야간 관광안내소도 함께 운영된다. 안내소에서는 ▲보성의 문화유산 및 역사 해설, ▲관광 동선 및 주변 관광 정보 제공, ▲현장 안전 관리 지원 등 종합적인 안내 서비스를 제공해 방문객의 편의성과 안전을 강화할 계획이다.

 

‘보성열선루’는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이 선조 임금에게 장계를 올렸던 역사적 성소로, 충성과 책임의 정신이 깃든 상징적인 장소다. 군은 이번 야간 경관조명을 통해 열선루의 역사적 가치와 서사를 현대적 방식으로 재해석해, 보성을 대표하는 명소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순신 장군의 정신이 살아 숨 쉬는 열선루에서, 겨울밤을 빛으로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콘텐츠를 준비했다.”라며 “보성열선루 이순신 역사문화공원을 즐길 수 있는 계절별·주제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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