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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건영 충북교육감, 학생맞춤통합지원 교사 부담 줄이는 것이 교육의 본질을 지키는 것

기획회의에서 전담 지원체계 마련·학교 현장 의견 수렴 지시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19일 기획회의에서 2026년 3월 전면 시행을 앞두고 있는‘학생맞춤통합지원’과 관련하여 교육의 본질을 지키는 방향으로 준비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학생 한 명 한 명을 세심하게 살피고, 어려움에 처한 아이들을 조기에 발견하여 지원하자는 학생맞춤통합지원의 취지에는 깊이 공감하면서도,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현장의 선생님들에게 과도한 부담으로 작용해 교육의 본질을 흐리는 방식으로 운영되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이어, 교육부는 교원에게 과중한 업무부담이 되지 않도록 체계를 마련하고 학생의 지원을 세심히 준비할 것과 더 많은 현장의 의견을 들어 예상되는 문제를 대비해야 한다며, 학생맞춤통합지원이 시행되더라도 교사는 교육의 전문가로서 학생 지원과 연계 역할에 집중하고, 실질적 행정과 복지 처리는 별도 전문인력이 맡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차원에서 타시·도 교육감과의 연대를 통해 학생맞춤통합지원의 방향을 제시하여 교육의 본질을 지킬 것이며, 교원단체와의 소통 및 현장 교사의 의견을 들어 입체적이고 발전적인 지원 방안을 준비하겠다며, 이는 교육의 본질을 지키는 것이고 미래를 지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는 ▲기초학력 부진, ▲심리‧정서 문제, ▲이주배경, ▲경제적 어려움 등 복합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의 필요와 요구에 맞는 맞춤형 지원으로 전인적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학생맞춤통합지원법이 제정(2025. 1. 21.)되어 2026년 3월 전면 시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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