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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성인문해교육 질적 도약 문해교사가 앞장선다.

지역별 현안 청취 및 네트워크 협의회 개최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남도와 (재)경상남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성인 문해교육의 질적 향상과 교사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한 ‘2025년 경남 문해교사 보수교육’ 및 ‘경남권 문해교사 협의회’ 운영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진흥원은 도내 전역의 교사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총 9회의 보수교육을 운영했다. 단순한 문자해득 지도를 넘어 △문해교실 내 학습자와의 소통 기법과 현장 대처법 △디지털 문해교육의 현장 이해 △문해학습자 인권 이해교육 등 현장 활용도가 높은 주제를 집중적으로 다뤘다. 총 302명의 교사가 수료했고, 교육 만족도 조사 결과 실무 활용도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하는 등 내실 있는 성과를 거뒀다.

 

지역별 문해 현안을 청취하기 위한 ‘경남권 문해교사 협의회’도 2회 개최했다. 현장의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각 지역의 우수 교육 사례와 경남문해교육센터의 정책 방향을 공유하며 ‘경남형 문해모델’ 구축을 위한 협력 체계를 공고히 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교사는 “현장에서 느꼈던 부족함을 체계적으로 채울 수 있었고, 타 지역 교사들과 고민을 나누며 전문성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황태수 경상남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은 “문해교사의 전문성은 곧 어르신 등 성인문해학습자들이 받는 교육 서비스의 질과 직결된다”며, “앞으로도 교사들이 자긍심을 갖고 현장에서 활발히 소통할 수 있도록 맞춤형 연수와 네트워크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와 진흥원은 디지털 환경 가속화에 따른 정보 취약계층의 소외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디지털 문해교육’을 대폭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키오스크(무인주문기) 활용, 스마트폰 실생활 서비스 교육부터 최신 인공지능(AI) 기술 체험까지 확대 분야를 다양화하여, 디지털 기기 활용 능력 향상을 통한 도민 삶의 질 개선 및 세대 간 소통 강화에 행정적·재정적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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