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청주시는 올 한 해 추진된 건축물 정보통신설비 공사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 업무를 수행하며, 스마트 도시 구현을 위한 기반을 강화했다고 26일 밝혔다.
정보통신설비는 건축물 내 초고속 정보통신망, 방송설비,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스마트홈, 사물인터넷(IoT) 등 다양한 스마트 기능을 구현하는 핵심 인프라로, 최근 건축물은 디지털 기술이 융합된 스마트 건축물로 변화하고 있어 정보통신설비 공사의 중요성도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시는 지역 내 건축물에 설치되는 정보통신설비가 관련 법령과 기술 기준에 맞게 시공될 수 있도록 올해 △정보통신공사 착공 전 설계검토 380건 △사용 전 검사 39건 △감리 관련 업무 49건을 완료했다.
착공 전 설계검토를 통해 정보통신설비가 건축물의 용도와 규모에 적합하게 계획됐는지를 사전에 확인해 공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를 예방하고, 스마트 기능이 원활히 구현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사용 전 검사를 통해 설비의 성능과 안전성을 철저히 점검해 시민들이 건축물을 이용하는 과정에서 불편이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했다.
감리 업무를 통해 정보통신설비 공사가 설계도서와 관련 기준에 따라 적정하게 시공되는지를 지속적으로 확인하며, 공사의 품질과 신뢰성을 높이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정보통신설비는 스마트 시티 청주를 실현하기 위한 핵심 인프라로, 건축물의 가치와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정보통신설비 공사를 철저히 관리해 안전하고 편리한 스마트 도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앞으로도 정보통신기술 발전에 발맞춰 건축물의 스마트화와 안정적인 정보통신 인프라 구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