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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체육회, 2025 학교체육 육성지원 사업 추진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체육회(회장 권희성)가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스포츠 꿈나무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산청군 체육회는 지난 12월 23일 산청교육지원청(교육장 노명옥)을 방문하여 관내 학교 운동부 및 체육 꿈나무를 위한 ‘스포츠 물품 지원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은 열악한 환경에서도 묵묵히 훈련에 매진하는 스포츠 꿈나무들의 사기를 북돋우고, 보다 나은 환경에서 기량을 갈고 닦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물품은 총 1,500만원 상당으로 탁구대, 배구용품 등 학교 체육수업 및 스포츠 활동에 활용도가 높은 기자재가 포함되어 있으며, 해당 물품들은 산청교육지원청을 통해 관내 16개 초․중등학교에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신안초, 단성초, 덕산초, 산청초 운동경기부 학생들에게 방한복 1,650만원 상당을 지원했다.

 

권희성 산청군체육회장은 “이번 지원이 우리 산청의 꿈나무들이 더 큰 꿈을 향해 나가는데 작은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지원청과 긴밀히 협력하여 지역 인재들이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밝혔다.

 

이에 노명옥 산청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산청군체육회의 세심한 배려와 지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우리 학생들이 스포츠를 통해 건강하게 성장하고, 산청을 빛낼 훌륭한 체육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적극 지도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산청군체육회와 산청교육지원청은 이번 물품 지원 외에도 지역 체육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엘리트 체육과 생활체육이 선순환하는 구조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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