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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2025년 우리지역 스타기업 만들기 사업 성과공유회’ 개최

청년 스타기업 6개사 한자리에...올해 경험 나누고 내년 도약 다짐 -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지난 29일 함안청년센터에서 ‘2025년 우리지역 스타기업 만들기 사업 성과공유회’를 열고, 올해 사업 추진 성과와 기업별 향후 사업 방향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이만호 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스타기업 대표, 사업 위탁기관인 강남대학교 산학협력단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지역 유망 청년창업기업의 혁신 성장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지원하는 ‘우리지역 스타기업 만들기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이만호 의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스타기업 현판 수여, 사업 추진 성과 보고, 내년도 사업계획 발표, 스타기업 대표들의 기업별 성과 발표 순으로 진행됐으며 기념 촬영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군은 올해 공모를 거쳐 △다다밀 △정담쌀베이킹 △카페 더이스트 3개 기업을, 지난해에는 △㈜터치온 △빛올양조연구소 △황토봉이곶감 기업을 선정해 총 6개 기업을 스타기업으로 육성했다.

 

선정된 기업에는 브랜드화와 제품 고도화를 위한 사업화 자금을 비롯해 비즈니스 역량 강화 교육, 맞춤형 컨설팅, 대도시 박람회 및 마켓 참여 등 판로 연계 지원이 종합적으로 제공됐다.

 

그 결과 올해 선정기업인 다다밀, 정담쌀베이킹, 카페 더이스트는 제품 고도화, 패키지 및 홍보물 개선, 온라인 판매 준비 등을 추진하며 사업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축제, 박람회, 기획전 참여로 현장 반응을 확인하며 판로를 넓혀가고 있다.

 

지난해 선정 기업인 ㈜터치온은 약 10배의 매출 증가와 함께 장애인 표준사업장 인증, 신규 고용 창출 등의 성과를 거뒀으며, 빛올양조연구소와 황토봉이곶감 역시 수상 실적과 수출 확대, 브랜딩 강화 등으로 매출 성장을 이루며 함안을 대표하는 청년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순자 혁신전략담당관은 “스타기업들의 성장 스토리와 성과가 지역 청년창업에 좋은 길잡이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 창업가들이 함안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해 지역경제를 이끄는 스타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안군은 1월 중 ‘2026년 우리지역 스타기업 만들기 사업’ 참가 기업을 모집하고, 청년창업 선순환 구조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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