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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미래 먹거리 책임질 ‘2027년 국가예산’ 확보 나서

15일, 국가예산 신규사업 발굴보고회 개최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남원시가 15일 최경식 남원시장을 주재로 부시장과 실국소장,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7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새정부 국정과제와 급변하는 행정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남원의 미래 성장을 견인할 동력을 조기에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해 8월부터 정부의 주요 국정운영 방향과 2026년도 부처별 주요업무 계획을 면밀히 분석해왔다.

 

이를 통해 지역 특성에 부합하면서도 국가정책과 연계성이 높은 ‘지속가능한 사업’ 발굴에 행정력을 집중했다.

 

그 결과 총사업비 8,610억원 규모의 신규사업 90건을 발굴했으며, 이번 보고회에서는 발굴된 사업들의 타당성과 실현 가능성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한편, 부서 간 협업이 필요한 융복합 사업의 추진 전략과 부처별 대응 논리에 대한 구체적인 토의가 이어졌다.

 

주요 발굴 사업은 미래신산업, 문화·관광, 정주여건 개선 등 ‘더 큰 남원’을 위한 핵심 과제들로 구성됐다.

 

대표 발굴사업으로는 ▲함파우 예술특화지구 조성(500억원), ▲곤충기반 지속가능한 헬스케어소재 산업화 플랫폼 구축(100억원), ▲공공의료 거점 K-UAM 시범사업(90억원),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160억원) 등이 포함되어 남원의 미래 산업 지도를 바꿀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춘향제 100주년 기념 메모리얼 파크 조성(250억원), ▲지리산 산악레포츠센터 건립(150억원), ▲지리산 休리조트 단지조성사업(800억원)을 통해 관광 거점 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호남권 야전정비지원센터 건립(151억원), ▲스마트원예단지 기반조성사업(100억원), ▲운봉읍 중심시가지 지역특화 도시재생사업(275억원), ▲하도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540억원)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안전망 구축을 위한 굵직한 사업들도 포함됐다.

 

남원시는 이번에 발굴된 사업들에 대해 전문가 자문을 거쳐 기획의 완성도를 높이고, 전북특별자치도 및 중앙부처를 연초부터 조기방문하여 사업의 필요성을 적극 설명할 방침이다.

 

아울러 박희승 국회의원 등 지역 정치권과의 공조 체계를 굳건히 하여 지난해 국회단계 미반영 된 주요사업이 2027년 예산안에는 반드시 포함될 수 있도록 전방위적 대응을 이어갈 계획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정부의 정책 기조에 부합하면서도 남원의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국비 확보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하며, “민선8기의 성공적인 마무리와 남원의 지속 가능한 대도약을 위해 국가예산 확보에 사활을 걸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남원시는 치밀한 전략으로 지난해 국가예산 1,812억원(전년대비 157억원 증가)을 확보하고 공모사업에서도 1,693억원을 확보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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