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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수학문화관, 중고생 대상 산업 수학 체험 프로그램 운영

교과서 밖으로 나온 수학, 산업과 만나다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수학문화관이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중고등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산업 수학 연구(프로젝트)’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6일 울산수학문화관과 울산과학기술원(UNIST) 수리과학연구소가 맺은 업무협약의 하나로 진행됐다.

 

수리과학과 교수진과 연구진 등 총 9명이 강사로 참여해 수학적 시각화, 모형화(모델링) 중심의 연구 활동을 진행했다.

 

주제는 현대 산업의 핵심 기술인 코딩언어, 인공지능, 암호학, 기하학 등 총 6개다.

 

학생들은 주제별 20명 이내의 소규모 팀을 구성해, 교과서에서 배운 수학 원리가 산업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어떻게 적용하는지 직접 경험하고 분석했다.

 

참가 학생들은 이 과정에서 수학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고, 수학의 실생활 쓰임새와 산업적 활용을 체험했다.

 

한 참여 학생은 “과학기술원 교수님의 강의를 듣고, 다른 학교의 친구들과 팀을 이뤄 연구를 수행하면서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협력해 즐거웠다”라고 말했다.

 

수학문화관 관계자는 “이번 연구가 학생들이 수학의 실용적 가치를 발견하고 미래 과학기술 인재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대학과의 협력으로 수준 높은 수학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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