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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극한 호우 대비 근본적 재해 예방 대책 마련 박차

김영민 부시장 주재로 ‘자연재해 예방사업 추진 방향 연찬회’ 개최…실무진 중심으로 개선방안을 위해 머리 맞대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최근 시간당 100mm를 넘는 극한 호우가 빈발함에 따라, 군산시가 단순한 사후 복구를 넘어선 근본적인 자연재해 예방 대책 마련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15일 시청 지하 민방위상황실에서 김영민 부시장 주재로 '자연재해 예방사업 추진 방향 연찬회'를 개최했다.

 

연찬회에는 안전건설국장과 기후환경국장을 비롯한 시 여러 분야의 공무원, 방재 분야 전문 용역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현재 추진 중인 재해 예방사업의 현황을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개선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2025년 9월 7일 발생한 기록적 집중호우와 같은 극한 상황을 가정해 기존 사업의 한계점을 면밀히 점검하는 한편 보완이 필요한 사항을 집중적으로 검토했다.

 

주요 대안으로는 ▲ 대심도 빗물터널 설치 ▲ 배수펌프장 증설 및 신설 ▲ 유수지 조성 및 하천 정비 등이 제시됐다.

 

아울러 '도시침수방지법' 제정에 따른 하수도와 하천 정비 사업의 통합·연계 추진을 통해 대규모 국·도비 예산을 확보하는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기상이변으로 인한 극한 호우가 매년 반복되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고 있다.”라며, “이제는 과거의 설계 기준을 뛰어넘는 선제적이고 근본적인 예방 대책이 필요한 시점으로, 연찬회에서 제시된 현장의 목소리와 전문가 의견을 적극 반영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시는 연찬회에서 수렴됐던 공무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전문가 제언을 바탕으로, 현재 추진 중인 재해 예방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장기적으로는 극한 호우에도 대응 가능한 대규모 재해 예방사업 구상을 병행해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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