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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울산소방본부 시민의 일상이 안전한 꿈의 도시 울산 실현 총력

산업과 시민이 함께하는 안전 사회 조성·현장 중심 총력 대응체계 구축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소방본부는 시민의 일상이 안전한 ‘꿈의 도시 울산’ 실현을 목표로, 산업과 시민이 함께하는 안전한 사회 조성과 현장 중심의 총력 대응체계 구축에 행정 역량을 집중한다고 밝혔다.

 

울산은 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대형 설비(플랜트), 조선·해양산업, 신산업 시설이 밀집해 있고 대규모 공동주택과 전통시장 등 생활 밀착형 공간이 혼재된 도시로, 산업 재난과 생활 재난이 동시에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지역적 특성을 지니고 있다.

 

이에 따라 울산소방본부는 시민의 일상이 안전하도록 ▲'산업안전 기반' 시민 안심 환경 조성 ▲'생활 속 소방안전' 가치 확산 ▲'선제적 재난대응체계' 마련 ▲시민이 체감하는 '생활안전서비스' 확대 등 4대 추진 전략을 설정해 정책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1. 산업안전 기반, 시민 안심 환경 조성

 

먼저, 지역산업 성장을 뒷받침하는 선제적 소방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소방본부는 기술지원 전담팀을 운영해 대규모 투자협약 기업과 주요 산업시설을 대상으로 허가 단계부터 설계, 시공, 준공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걸친 맞춤형 소방안전 상담(컨설팅)을 제공하는 한편, 민간전문가가 참여하는 화재안전조사단을 운영해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인공지능(AI)데이터센터, 에너지 저장시설 등 대형 사업(프로젝트) 특성에 맞춘 위험물 인·허가 지원을 강화해 기업이 안전 기준을 보다 명확하게 이해하고 현장에서 혼선 없이 이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위험물안전관리법' 해석 기준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제3판 ‘울산형 위험물 질의응답 사례집’을 오는 4월 중 제작·보급해 기업 현장에서 반복적으로 제기되는 법 해석상 애로사항을 해소할 계획이다.

 

2. 생활 속 소방안전 가치 확산, 주거공간 화재 예방 강화

 

시민 생활과 직결된 주거공간에 대한 화재 예방 강화도 중점 추진된다.

 

최근 6년간 울산지역에서 발생한 단독‧다세대주택 화재는 전체 화재의 16.1%(596건), 아파트 등 화재는 19.4%(717건)를 차지하고 있어, 시민이 생활하는 공간 전반에 대한 체계적인 화재 예방 관리 강화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울산소방본부는 내용연수가 경과한 소화기를 오는 2029년까지 매년 6,000개씩 교체 지원하고, 노후 공동주택 총 1만 8,000가구에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보급하는 등 시민 생활 중심의 화재예방 안전망 구축에 나선다.

 

또한 전통시장, 다중이용시설 등 화재취약시설에 대해서는 분야별 화재안전조사와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해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자율적인 안전관리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119안전문화축제, 119소방동요대회, 드론 경기대회 등 시민 참여형 안전 행사를 차질 없이 추진해 소방 안전을 생활 속에서 체험하고 공감할 수 있는 안전 문화 확산에도 힘쓸 예정이다.

 

3. 선제적 재난대응체계 마련

 

재난 대응의 속도와 정확도를 높이기 위한 현장 중심 대응체계 고도화도 본격 추진된다.

 

‘인공지능(AI) 기반 드론 인명구조·수색 체계(시스템)’를 올해까지 구축하고, 내년부터 현장에 단계적으로 도입해 구조 대상자 탐지와 수색 임무를 보다 신속하고 정밀하게 수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긴급차량 우선신호 체계(시스템)를 올해부터 본격 운영하고, 소방차량 보유용수 사물 인터넷(IoT) 기반 통합 관리체계(시스템)를 구축하는 등 지능형(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소방 기반(인프라) 고도화를 통해 현장 대응 효율성을 높인다.

 

특히, 국가산업단지와 조선·해양산업 특성을 반영한 설비(플랜트), 옥외탱크 등 훈련시설 7종을 지난해 설치해 운영 중이며, ‘실화재 선박훈련장’을 올해까지 설치해, 산업·해양 복합 재난에 강한 전문 소방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는 등 특수재난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4. 시민이 체감하는 생활안전서비스 확대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생활안전서비스 확대에도 주력한다.

 

‘영아 이송장치’를 올해 34대 신규 도입해 영유아 응급상황에 대한 대응 안전성을 높이고, 외국인·다문화가정을 위한 119 통역서비스를 제공해 언어 장벽 없는 구급서비스를 구현한다.

 

또한 권역외상센터 의료진과 연계해 의사가 직접 응급처치를 하는 닥터119-이엠에스(EMS)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중증외상환자에 대한 현장 전문 처치와 신속한 병원 이송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산업과 시민이 공존하는 안전도시를 만들기 위해 예방부터 대응까지 현장에서 책임지는 소방행정을 구현하겠다”라며 “시민의 일상이 안전한 ‘꿈의 도시 울산’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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