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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시민 중심 행정, 인문 도시 새 지평

제9회 무등 행정대상 행정혁신 분야 대상…‘시민 삶‧존엄 기준’ 정책 성과 입증

 

[경남도민뉴스=최현인 기자] 광주 광산구가 시민이 구정의 주인이 되고, 시민 삶과 존엄이 정책의 기준이 되는 진정한 인문 도시를 구현한 성과로, ‘제9회 무등 행정대상’ 행정 혁신 분야에서 대상에 선정됐다.

 

민선 8기 광산구는 자본과 효율이 중시되는 도시 운영에서 벗어나 사람, 관계, 존엄의 가치가 중심이 되는 ‘인문 도시 광산’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적 노력을 이어왔다.

 

도시를 ‘사람이 주인이 되는 삶터’로 재정의, 정책의 뿌리, 실행, 마무리까지 모든 과정이 시민이 중심이 되는 체계를 설계하고, 구정 전반에서 실천했다.

 

△민선 8기 1호 정책인 ‘찾아가는 경청 구청장실’ △광산형 자치분권 ‘동 미래발전계획’ △존엄성을 지키는 주거 복지 혁신 ‘살던집 프로젝트’ △시민이 묻고 답하는 풀뿌리 사회적 대화에 기반한 지속가능 일자리 △생각의 힘을 키우도록 지원하는 인문 소양‧지식 확산 등이 ‘인문 도시 광산’을 대표하는 핵심 정책이다.

 

지난해 96%라는 압도적 시민 만족도를 기록한 ‘찾아가는 경청 구청장실’은 광산의 주인인 시민의 뜻을 구정에 반영하며, 신뢰를 축적하는 현장 중심 행정의 표본으로 자리매김했다.

 

‘동 미래발전계획’은 기초자치단체에 머문 자치분권을 동과 마을로 확장, 주민이 주도하는 지속가능한 자치의 기틀을 다졌다. 그동안 광산구 21개 동에서 220회에 달하는 사회적 대화와 숙의 과정을 거치며 주민이 직접 마을의 미래를 설계하고, 변화를 만들기 위한 사업을 실행했다.

 

전국 최초 주거 기반 돌봄 정책인 ‘살던집 프로젝트’는 시설 중심의 돌봄에서 벗어나 시민이 익숙한 생활공간, 살아온 지역에서 존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주거, 의료, 돌봄을 연계 지원하는 혁신적 모델로, 정부가 전국 확산을 위한 연구를 진행 중이다.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로 반영된 지속가능 일자리는 양극화, 불평등과 같은 복합적인 사회문제를 좋은 일자리로 풀어가는 ‘지속가능 사회 발전 프로젝트’다. 풀뿌리 사회적 대화를 중심으로, 시민 질문을 출발점으로 삼아 ‘녹서–백서–청서’로 이어지는 3단계 정책 체계를 구축한 광산구는 민주주의가 만드는 일자리의 가능성을 증명하며, 일자리 정책 대전환을 선도하고 있다.

 

광산구는 또 광산 아카데미, 청소년 토론 한마당, 인생 자서전 제작 등 다양한 사업으로 시민이 세상에 대한 시야를 넓히고, 인문학적 소양을 높일 기회를 제공하며, 시민 스스로 생각하고 참여하는 힘을 기르는 인문 도시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광산구는 시민 삶을 중심에 두고, 관계의 온기를 회복하며, 인간다운 존엄을 정책의 기준으로 실천하며 인문 도시의 대표적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라며 “돌봄, 일자리, 문화, 행정 전반에서 사람 중심 철학을 정책으로 구현한 광산구가 대한민국 지방자치에 중요한 이정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제9회 무등 행정대상’은 (사)한국거버넌스학회와 무등일보가 공동 주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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