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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육동한 춘천시장, 시‧도 보훈회관 찾아 새해 첫 보훈 행보

도내 주요 보훈단체 회장단과 간담 갖고 현안 의견 청취

 

[경남도민뉴스=류종길 기자] 육동한 춘천시장은 30일 강원특별자치도 보훈회관을 방문해 도내 보훈단체 회장단과 간담을 갖고 새해를 맞아 국가유공자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강원특별자치도 보훈회관에는 광복회, 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무공수훈자회, 6·25참전유공자회, 특수임무유공자회, 월남전참전자회 등 도내 주요 보훈단체 회장단이 참석해 보훈 현안과 정책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육동한 시장은 이 자리에서 불법 현수막 정비와 태극기 달기 운동 등 시가 추진 중인 공공질서 개선 정책의 취지를 설명하며 보훈단체의 공감과 협조를 요청했다.

 

육 시장은 “현수막 정비는 보기 싫어서가 아니라 시민 안전과 도시 질서, 그리고 자라나는 아이들이 왜곡된 메시지 없이 건강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며 “쉽지 않은 일이고 많은 반발도 있지만 미래 세대를 위한 일이라는 생각으로 원칙을 갖고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태극기 달기 운동과 보훈 정책 역시 과거를 기리는 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이 역사를 제대로 배우고 애국심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이해하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미래 세대를 위한 이 같은 노력에 보훈단체에서도 응원과 힘을 보태 달라”고 당부했다.

 

육 시장은 같은 날 춘천시보훈회관도 방문해 지역 보훈단체 회장단과 인사를 나누고 보훈단체 활동과 보훈회관 운영 전반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시는 2026년을 맞아 보훈단체 지원과 국가유공자 예우 정책을 한층 강화한다. 올해 보훈 관련 사업 예산은 총 6억 8,500만 원 규모로 전년대비 6,200만 원 증가했다. 특히 올해는 월남전 참전유공자를 대상으로 한 베트남 전적지 탐방 지원사업을 처음으로 추진한다.

 

보훈행사 운영 방식도 개선한다. 6·25전쟁 기념행사는 고령의 참전유공자 이동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춘천시 단독 행사로 운영해 보다 세심하고 참여 중심의 예우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충렬탑 보수 등 노후 보훈시설 환경 정비와 보훈회관 운영 지원도 확대해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내 보훈단체와의 소통을 이어가며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가 지역사회 전반에 자연스럽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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