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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연구단체 재정경제포럼2026년 자문위원 간담회 개최

2026년 재정·경제 동향 점검 및 정책 제언 논의

 

[경남도민뉴스=하형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연구단체 재정경제포럼(대표의원 박두화)은 2월 2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재정·경제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제12대 의회 임기 마무리를 앞두고, 2026년 주요 재정·경제 정책 현안과 향후 의정과제에 대해 자문위원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2026년 정책 환경과 전망, 의회가 중점적으로 검토해야 할 과제 등을 주제로 자문위원들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 여러 의견이 제시됐다.

 

김기춘 자문위원(대한건설협회 제주특별자치도회 회장)은 “근래 건설업의 어려움이 일자리 수 급감, 폐업 확대 등 통계적 수치로 나타나고 있다”며, “LNG 복합발전소 건립 등 에너지 공기업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되어야 지역 건설업체의 붕괴를 막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2026년 4월 30일 종료 예정인 관광·휴양시설 투자이민제에 대해 기한 연장 및 투자대상에 미분양주택을 포함 확대하는 방안 검토가 필요하다”고 제안 했다.

 

김지영 자문위원(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제주지회 부회장)은 “제주지역 여성경제인이 소매·서비스업, 돌봄 등 지역사회 생활밀착형 경제활동의 중요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며, “여성경제인을 위한 정책은 결국 지역사회 안정성을 높이는 투자”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여성경제인의 경영환경 개선과 정책자금 접근성 제고, 경영 유지에서 나아가 성장을 지원하는 정책적 전환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문성환 자문위원(제주관광공사 경영기획실장)은 “지난해 하반기 관광업 경기가 다소 회복됐으며, 올해도 관광객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관광업은 트렌드에 민감한 산업인 만큼, 새로운 트렌드를 선도하고 부가가치를 높이는 역할이 중요하다”며, “공공재정이 투입되는 신규 관광사업이 지역 경제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신헌태 자문위원(제주대학교 행정학과 교수)은 “지난 2023년, 2024년 정부 세수 오차로 지방정부에 재정 충격이 있었으나, 올해는 반도체 업황 호조로 지방교부세 확대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재정의 지역경제 안정화 기능이 제대로 작동되기 위해서는 지방의회의 예산 심사 기능 강화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하며, 특히, “조례안의 비용추계는 한정된 재원의 합리적 배분을 위한 필수 절차인 만큼, 비용추계의 신뢰성을 높여 예산안 심사에 적극 반영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두화 대표의원은 “오늘 간담회는 포럼 의원들이 함께 공부하고 점검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논의된 의견을 남은 임기 동안의 의정활동과 정책 판단에 적극 반영해 도민에게 책임 있는 의정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재정경제포럼은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자문 의견을 의정활동 전반에 반영해, 남은 임기 동안 책임 있는 정책 검토와 실천에 집중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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