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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공공기관, 급여끝전 모아 1730만원 기부

시·공공기관 임직원 725명 모금 참여…한부모가족 173세대 전달

 

[경남도민뉴스=최현인 기자] 광주광역시 공직자와 산하 공공기관 임직원들이 설 명절을 앞두고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었다.

 

이들은 지난 한 해 동안 매월 급여 ‘끝전’을 모아 마련한 기부금 1730만원을 저소득 한부모가족에게 전달,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참여 공직자는 725명이다.

 

광주시는 매년 설과 추석에 저소득 한부모가족 300여 세대에 10만원씩 위문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설에는 공직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급여끝전 모금액으로 173세대를 지원한다.

 

광주시는 2020년부터 ‘급여 끝전나눔’을 진행하고 있으며, 매월 급여에서 끝전(1000원 미만 또는 1만원 미만, 정액기부액)을 모아 기금으로 활용한다.

 

공직자와 산하 공공기관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지난 6년간 1억4800여만원을 조성해 저소득층·자립준비청년 등 820여명과 저소득 한부모가족 346세대에 지원했다.

 

지원 대상은 중위소득 65% 이하(청소년 한부모가족의 경우 72% 이하) 가구 중 장애나 질병이 있는 세대, 다자녀 세대 등 추천 순위에 따라 선정한다.

 

이수빈 자치행정과장은 “작은 정성이 모여 큰 온기가 되듯이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 덕분에 이웃에게 따뜻한 명절을 선물할 수 있게 됐다”며 “광주시는 앞으로도 공직자와 함께 일상 속 작은 나눔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변화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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