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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소방안전본부, 13일 제40기 신임 소방공무원 졸업·임용식 개최

도민 생명 지킬 이름으로…제주 신임 소방관 39명 첫걸음

 

[경남도민뉴스=하형수 기자] 신임 교육을 성공적으로 이수한 신임 소방공무원 39명이 가족과 함께 계급장을 달고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소방관으로서 힘찬 첫걸음을 내디뎠다.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13일 제주문학관 대강당에서 ‘제40기 신임 소방공무원 졸업 및 임용식’을 개최하고 총 39명을 일선 소방관서에 배치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비롯해 박진수 소방안전본부장과 가족들이 참석해 신임 소방공무원들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행사는 교육과정을 담은 졸업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성적 우수 교육생 2명과 모범 교육생 3명에 대한 표창, 졸업장 및 임용장 수여, 계급장 부착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가족이 직접 계급장을 달아주는 순서에서는 소방관이라는 이름의 무게와 책임을 가족과 함께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이어지며 현장에 깊은 울림을 더했다.

 

제40기 신임 소방공무원들은 지난해 9월 소방교육대에 입교해 약 24주간 화재·구조·구급 분야 기본 교육과 재난 상황을 가정한 현장 중심 실전 훈련, 소방관서 실습을 이수하며 즉시 임무 수행이 가능한 역량을 갖췄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이날 직접 임용장을 수여하고 신임 소방공무원들의 가족과 함께 계급장을 부착하며 재난 현장에서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사명과 책임을 잊지 말 것을 당부했다.

 

오영훈 지사는 “치열한 교육과 훈련 속에서 서로를 믿는 동료로 성장한 여러분의 눈빛에서 어떤 재난 앞에서도 물러서지 않을 용기와 사명을 확인했다”며 “70만 도민과 제주를 찾는 많은 이들이 여러분을 믿고 일상을 살아가는 만큼 오늘 계급장을 단 순간의 마음과 책임을 늘 가슴에 새겨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도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앞설 수 있는 가치는 없다”며 “제주도는 현장에서 가장 먼저 위험과 마주하는 소방대원들의 안전 확보와 처우 개선을 도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 자긍심을 갖고 근무할 수 있도록 든든히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졸업과 동시에 임용된 신임 소방공무원들은 제주·서귀포·동부·서부소방서 등 각 소방관서에 배치돼 화재·구조·구급 등 재난 대응의 최일선에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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