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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한산 용초항, 신활력증진사업 섬 활력장터 개최

설 연휴, 용호도에서 즐기는 특별한 하루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시는 지난 14일 용초항 선착장 일원에서 ‘2026 설맞이 섬 활력장터’를 개최했다.

 

‘섬 활력장터’는 어촌신활력증진사업에서 지역 특화 먹거리 개발(냥냠푸드)과 장터 운영을 연계해 주민 소득 창출과 관광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2023년도 용초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냥냠푸드 섬 활력 장터’ 프로그램이며, 설 연휴를 맞아 귀성객과 관광객, 마을 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장터에서는 용초항 선착장부터 마을 당산 앞까지 이어지는 공간에서 운영됐으며, 약 10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주요 프로그램은 ▲냥냠푸드 먹거리 판매 ▲마을 특산물 및 수산물 판매 ▲섬 장터 노래방 ▲자전거 무료체험 ▲마을투어 무료 운영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뿔소라비빔밥, 새우·오징어 튀김, 삼치전, 전갱이 물회, 전복·뿔소라 버터구이 등 싱싱한 해산물 먹거리가 큰 호응을 얻었으며, 용호도 미역·막걸리·고추장 등 특산물도 인기를 끌었다.

 

이 중 튀김류와 막걸리, 미역은 완판될 정도로 높은 판매를 보였으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가장 큰 성과로 꼽혔다.

 

이번 장터는 단순 판매행사를 넘어‘마을 공동체 활성화’라는 의미를 더했다.앵커조직, 청년회, 부녀회, 일반 주민 등 총 40여 명이 운영에 직접 참여하며 역할을 분담했고, 장터 총괄·먹거리 조리·부스관리·홍보·섬투어 운영 등 전 과정을 주민 주도로 진행했다. 특히‘섬 장터 노래방’은 방문객과 주민이 함께 참여하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시 관계자는“설 연휴를 맞아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어울리며 섬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는 자리였다. 향후 도서지역의 지속 가능한 섬 경제 모델로 발전시키기 위해 수요 예측 개선, 특산물 상품화 전략 보완 및 계산·판매 전문인력 양성을 지속 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섬 활력장터를 정례화하여 용호도를 찾는 이유가 되는 대표 콘텐츠로 성장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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